광주국세청(청장 양동구)은 24일 설 명절을 맞아 고물가 등 복합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자매결연(2011.7.28.) 전통시장인 광주 남구 주월동 소재 ‘무등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양동구 청장과 간부들은 무등시장 상인회 임원진과 상인회 사무실을 찾아가서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양동구 청장은 “최근 큰 어려움 속에서도 전통시장과 골목 상권을 지키고 있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최대한 세정지원을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양동구 청장은 간담회 직후 광주국세청 간부·직원들과 함께 시장 곳곳을 둘러보면서 시장 상인들의 애로·건의사항 등 현장의 소리를 경청하고 격려하였으며, 침체된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온누리 상품권으로 과일, 쌀, 직원 간식 등 농산물을 구매했다.
이날 양동구 청장은 전통 무등시장을 찾기 전 지병을 앓고 있는 한부모와 생활하는 소아마비 초등학생 가정 등을 방문하여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하면서, “따뜻한 선물이 되었기를 바라며,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이 희망을 갖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국세청 각 국・실에서도 설 명절 전에 국・과장 주관 하에 취약계층(다문화 가정, 긴급복지 대상 등), 미혼 모자 복지시설 등을 찾아 이웃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광주국세청은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 상권에 대한 따뜻한 세정지원과 함께 실질적인 현장소통 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뒷받침해 나가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 다각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