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동우회(회장 전형수)는 7일 비안채한의원 원장 이준호·김지선 한의사를 의료(한방)전문 칼럼니스트로 위촉했다.
두 한의사는 포항공대(이준호 원장)와 이화여대(김지선 원장)를 마치고 동국대 한의대를 나오신 아주 의학지식이 풍부한 자타가 알아주는 의료인이다.
국세동우회는 월간 '국세인광장' 건강에 관한 양질의 칼럼을 실을 수 있게 되어 국세동우 회원의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창립40년의 역사를 가진 국세동우회가 발행하는 '국세인광장'은 계간에서 월간으로 발행하고 있으며 전현직 1만여명이 구독하고 있다.
현재 국세동우회 칼럼니스트는 문학전문 칼럼니스트 40여 명과 세무사, 변호사, 회계사, 감정평가사, 변리사 등 전문자격사 47명의 전문칼럼니스트, 14명의 조세자문위원으로 100여 명의 칼럼니스트가 문학분야, 조세분야의 다양한 전문 분야의 칼럼이 기고되고 있어서 최고의 월간지라는 호평을 받고 있는데 이번에 의료분야까지 더해져서 더 알찬 월간지로 발전하게 되었다.
이날 전형수 회장은 “그동안 많은 칼럼니스트 분들께서 각고의 노력으로 수준 높은 칼럼을 기고하고 있어서 동우들이 매달 초가 되면 국세인광장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는 얘기를 자주 듣고 있다”면서 “이번에 국세인가족의 건강관리에도 많은 도움을 주기위해 이준호, 김지선 한의사를 의료(한방)전문 칼럼니스트로 위촉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칼럼니스트로 위촉을 받은 이준호, 김지선 한의사는 앞으로 국세인광장 “이원장 김원장 건강코너”에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비법을 기고하게 된다.
이준호, 김지선 한의사는 “120세 이상의 초 장수시대에 한의학이 더욱 가치를 발휘하고 있다"면서, "서양의학과는 달리 한의학은 허준의 동의보감에 나와 있듯이 자연에서 얻은 약재를 원료로 한 한약과, 우리 몸이 갖고 있는 기운을 조절하는 침으로 병의 치료를 한다. 이에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변화하는 몸의 상태를 조화롭게 유지할 수 있는 치료가 바로 한의 치료의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동안 한의원을 운영하면서 터득한 노하우와 동의보감 등의 여러 한의고서의 내용을 기반으로 한방 치료법을 매월 기고해서 국세인 가족이 좀 더 건강하게 살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당장 2024년 1월에 감기에 대한 한의 치료법과 예방에 대한 기사를 시작으로 앞으로 치매, 암, 심장질환, 뇌졸중, 뇌출혈 등 나이가 들며 올 수 있는 질환들에 대한 예방, 치료법 등을 기고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위촉식에는 전형수 회장, 배용우 연급수금자연합회 회장, 김남문 세우회이사장, 최용길 사무총장, 이상위 여성부회장, 황선의 자원봉사단장, 장동희 SNS위원장, 방기천 자원봉사수석부단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