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김창기 청장이 2022년 제2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기간을 맞아 일선 직원들을 격려하고, 신고 진행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20일 오후 강서세무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일선 신고현장을 직접 방문한 것으로, 김 청장은 강서세무서(서장 최기영) 신고 도움창구를 방문해 부가가치세 신고를 위해 방문한 납세자들로부터 어려운 점이나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신고안내에 정성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민원봉사실 등 7개 과를 방문해 “경제위기 요인의 장기화 전망에 따른 어려운 세정여건 속에서도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줘서 감사하다”며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 이번 신고는 방문한 납세자가 불편함이 없게 신고서 작성에 최대한 도움을 주고,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므로 안전한 환경 속에서 쉽고 편리한 신고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감염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에도 최선을 다해주도록 당부했다.
이어 서장의 신고현황에 관한 설명을 듣고 “마곡지구 개발 등으로 서울 서남권 지역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관내 사업자의 자금유동성 지원을 위해 납기연장, 환급금 조기지급 등 선제적인 세정지원을 적극 실시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납세자가 세무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홈택스 전자신고’와 ‘ARS’, ‘모바일’ 신고 서비스 등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직원들이 각별한 관심을 갖고 안내하도록 주문하면서, 특히 “국민의 신뢰가 최우선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직원 각자가 맡은 바 소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