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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관, "올해들어 10월까지 반려묘 2735마리 수입"…전년比 135%↑
인천세관, "올해들어 10월까지 반려묘 2735마리 수입"…전년比 135%↑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0.11.2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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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기간 반려견 9965마리 수입, 전년 동기대비 123% 늘어나
"검역증명서·항공운송장 사본 및 구매 증빙자료 사전 준비해야 신속 통관"
인천본부세관 수출입통관청사
인천본부세관 수출입통관청사

인천본부세관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국에서 항공기로 국내로 오는 반려동물 수입실적이 크게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10월말 기준으로 반려동물의 수입실적을 살펴보면, 반려견 수입건수는 1472건, 9965마리로 전년 동기대비 2.2배 증가했고, 반려묘는 545건 2735마리로 2.4배 증가했다. 

인천세관은 "1인 가구 증가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반려동물의 신속한 통관을 하기 위해서 사전에 준비해야 할 몇 가지 사항을 당부했다.

우선, 수출국 정부기관이 증명한 ‘검역증명서’, B/L(항공운송장) 사본을 준비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동물검역을 신청한 후 ‘동물검역증서’를 수입신고 전에 발급 받아야 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B/L(항공운송장) 사본, 동물검역증명서 및 구입한 경우 금액을 알 수 있는 자료(Invoice 등)를 가지고 수입신고를 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인천본부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업무협력 강화 등을 통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반려동물이 통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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