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동우회가 공무원연금공단과 ‘세금 바로 알고 바로 내기’ 콘텐츠 제휴를 하기로 했다.
국세동우회 자원봉사단에 소속된 200여명 세무사들이 공무원연금공단에 양도,증여,상속세 등 생활세금을 중심으로 절세 특강 등으로 도움을 주게 될 전망이다.
국세동우회는 지난달 28일 이같은 내용으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서울상록회관에서 공무원연금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국세동우회의 세무사들은 공단홈페이지에서 운영하는 ‘영혼까지 끌어모은 연금정보 꿀팁 유튜브 바로가기’ 채널을 통해 절세를 위한 올바른 세무정보를 전·현직 공무원을 비롯해 일반국민에게 전하게 된다.
업무협약식에서 정남준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현재 공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재직 중 지식과 경험을 사회에 환원하는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지원 사업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됐다”고 의미부여 했다.
이어 “공단 자원봉사단에서도 19개 지역 27개 마을에서 퇴직자들의 귀농귀촌돕는 은퇴자공동체마을을 운영하고 있으니 국세동우회에서도 많이 참석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형수 국세동우회 회장은 “국세동우회 자원봉사단은 나라 위해 봉사를 해온 퇴직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그 동안 실무에서 경험하고 익힌 지식을 사회 환원하자는 뜻에서 자체 비용으로 교재도 제작하고 무료세법강의, 무료세무상담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시점에 공무원연금공단에서 함께 해 주시니 고맙게 생각하며, 퇴직공무원들이 세무정보를 적기에 습득하게 되면 그 파급효과가 일반국민에게도 전파되어 성실신고납세로 이어지고 조세의 공정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국세동우회 자원봉사 부단장인 황선의 세무사는 “절세특강 유뷰브강의를 제일먼저 실시한결과 전국에서 많은 상담전화가 걸려오고 있다”면서 “공무원연금공단 유튜브 강의에서 최고의 절세 특강을 제공하기 위해 최고의 조세전문가인 조세전문가인 안수남(양도소득세)세무사, 고경희(상속증여세)세무사, 김주석(가업상속)세무사등이 협약식에 참여했으며, 각각 전문분야 세무 저서를 공단에 기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식 후 국세동우회는 이들 세무사들의 2020년 저서를 공무원연금공단에 기증했다.
협약식에는 공무원연금공단에서 정남준 공단이사장, 송도영 고객만족본부장, 조범상 서울지부장, 최태윤 퇴직지원부장, 이상영 차장, 박민경 실무과장 등이 참석했다.
국세 동우회에서는 전형수 회장, 김남문 자원봉사단장, 황선의 자원봉사단수석부회장, 분야별 최고의 조세전문칼럼니스트인 안수남(양도)·고경희(상속·증여)·김주석(가업상속 ) 부단장, 최용길 사무총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