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세무사회 정기총회 개최
이날 외빈으로 세무사회 신임 조용근 회장, 오늘로 임기를 마치는 임향순 회장이 참석했으며, 송춘달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안수남 세무사고시회 회장 등도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번 정기총회로 임기를 마친 방경연 회장의 뒤를 이어 김옥연 회장이 제12대 여성세무사회 회장에 당선돼 2년간 여성세무사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방경연 회장은 "그동안 세무사회 위상을 위해 단독 사무국을 설치하는 등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세무사회 본회에서보다 오히려 외부에서 더 대우를 받는 단체로 성장한 것이 아쉽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뒤를 이은 김옥연 신임회장은 "방경연 회장이 세워 온 성과 위에 단합하고 화합하는 여성세무사회로 만들겠다"며 "최근 여성세무사를 위촉받기 원하는 각 관공서에 자문위원 등으로 추천하도록 해 여성세무사가 더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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