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올해 3월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결과 '취업가능'
최인순 세무사가 지난 3월 21일 실시된 유아이엘(주)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규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3월 21일부터 2026년 3월 20일까지 2년이다.
최인순 세무사는 7급 공채 출신으로 2023년 6월 강남세무서장을 끝으로 공직생활에서 명예퇴직했고 현재 가현세무법인 강남지점 대표세무사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최인순 세무사는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2024년 3월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결과 '취업가능' 결정을 받았다.
재산등록의무자에서 퇴직한 공무원은 퇴직 후 3년간 취업제한기관으로 취업을 하려는 경우, 관할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취업 심사를 받아야 한다. '취업가능'은 심사대상자가 퇴직 전 5년 동안 소속했던 부서·기관 업무와 취업예정업체 간 밀접한 관련성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에 내려지는 결정이다.
유아이엘은 1982년 7월 1일에 전자제품 및 부품제조 판매사업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유일전자 공업주식회사'로 설립됐다. 휴대폰 및 전자제품 부품을 전문 개발, 생산하는 기업으로, 주요 생산 제품군으로는 제품의 특성에 따라 키버튼, 금속부품, 부자재 및 액세서리 등이 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3년 매출액은 3321억4549만원으로 전년 3329억3116만원 대비 0.2%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86억7653만원으로 전년(57억7013만원) 대비 50.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113억1564만원으로 전년 68억3169만원 대비 65.6% 늘었다.
2023년말 최대주주는 36.42%를 보유한 주식회사 유아이엘홀딩스이다. 이밖에 (주)케이티씨(11.72%) 등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프로필]
▲65년생 ▲경북 풍기 ▲영주 중앙고 ▲연세대 신문방송 ▲7급 공채 ▲국세청 차장실 ▲국세청 심사1담당관실 ▲안산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실 ▲안양서 조사과장 ▲국세청 원천세과 2계장 ▲경기광주세무서장 ▲중부청 조사1국 1과장 ▲중부청 운영지원과장 ▲국세청 국제세원관리담당관 ▲국세청 국제조세담당관 ▲강남세무서장 ▲현) 가현세무법인 강남지점 대표세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