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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YES FTA' 전문교육, 성과↑
관세청, 'YES FTA' 전문교육, 성과↑
  • 임태균 기자
  • 승인 2018.01.0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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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 10개 과정 총 780회, 9,300명 대상 질 높은 FTA 교육 제공

관세청은 지난해 처음으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YES FTA* 전문교육’ 사업을 시행하여 한해동안 총 780회, 9,300명에게 질 높은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YES FTA'는 관세청 FTA 지원 브랜드명으로 FTA 관련 궁금증 및 애로사항을 쉽고 간단하게 해결 해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교육은 수준별, 업종별, 대상별 특성에 따라 10개 과정으로 이루어졌으며, 교육 요구가 있는 전국 어디든 찾아가 전액 무료로 제공했다.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FTA 활용지원’을 목표로 기획된 이번 교육 사업을 통해 많은 기업들이 FTA 활용혜택을 누렸다. 

교육 이수 후 190개 기업이 새롭게 FTA를 활용하여 수출을 시작하였고, 154개 기업이 FTA-PASS를 도입하여 체계적인 원산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FTA-PASS는 관세청에서 개발하여 무료로 보급하고 있는 중소기업용 원산지관리프로그램이다.

또 교육을 이수한 168개 기업이 신규로 ‘원산지인증수출자’로 지정받았으며 210명이 ‘원산지전문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다.

원산지인증수출자는 원산지관리능력이 있다고 인증 받은 수출자에게 원산지증명서 발급절차 간소화 혜택을 부여받는 제도다. 

한편 관세청은 교육이 종료된 이후에도 ‘YES FTA 교육지원 센터’와 협업하여 FTA 활용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어서 FTA 미활용 기업들은 활용할 수 있다.

이번 교육 사업의 성공요인으로, 교육개설 요청부터 FTA 활용지원까지 한 번에 관리하는 ‘YES FTA 교육 총괄 지원시스템’(참고)이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 지난 10월에는 기업의 요구에 따라 ‘BIG 3(중국·미국·베트남) 수출국 FTA 특별강좌’를 개최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보다 적극적으로 교육에 반영한 것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관세청은 지난해 교육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더욱 내실화된 ‘YES FTA 전문교육’을 운영하기로 하고, 중소기업과 미래 무역인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올해에는 교육 현장에서의 기업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원산지증명서 작성실무’ 및 ‘품목분류’과정을 신설하여 총 12개 과정으로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잠정 3월부터 교육을 개시할 예정으로, 상세한 교육 일정 및 참여 방법 등은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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