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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신비한 약초이야기:㉒부처손
[건강칼럼]신비한 약초이야기:㉒부처손
  • 日刊 NTN
  • 승인 2015.03.1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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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의 마음과 손을 담은 주먹 모양…암세포 억제에 효과
석환순  백약촌원장•충북 음성군 생극면 생리 오신로

부처손은 매우 질긴 생명력에 빗대어 만년초,장생불사초, 만년송,회양초 등으로 불린다. 잎 모양이 주먹을 쥔 것과 같고 잎은 잣나무 같다고 하여 권백(卷柏)[부처의 마음과 손을 닮았다]이라고 불리우기도 한다.

중국에서는 석상백, 지측백(펴진 잎의 모양이 측백잎과 비슷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며 융포상피암,폐암,간암, 유방암,자궁경부암및 소화기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처손은 늘푸른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중국, 타이완, 필리핀 등지에 조금씩 자생하며 부처손의 학명(Selaginella tamariscina, 바위손의 학명(Selaginella involvens) 부처손은 배추포기처럼 둥글게 원을 그리듯 잎이 자라지만 바위손은 한개 또는 몇개의 줄기가 올라와 고사리처럼 삼각형 모양으로 잔가지가 퍼지면서 자란다.

부처손의 꽃말은 비련, 슬픈 사랑으로 분류는 양치식물>석송강>석송목>부처손과>부처손속으로 속명으로는 권백(卷柏) 연중 사계절 잎을 채취하여 약용으로 사용하며 맛은 맵고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부처손은 생명력이 아주 좋은 식물로 3대 항암약초중 하나이다. 비가 오지 않아 건조할때나 겨울철에는 주먹 쥔 아기손처럼 말려 오그라 들어있으며, 이때는 말라 죽은 것처럼 보인다.비가 오면 오그라 든 잎이 새파랗게 펴지면서 살아나는 신비스러운 약초이다. 봄과 가을에 모두 채취할 수 있다. 봄에 채취한 것은 녹색이고 질이 연한 것이 좋다. 채취 후 수염뿌리는 잘라 버리고 뿌리줄기만을 조금 남겨두고 흙을 털어 버린 후 햇볕에 말린다.[중약대사전]

 

말린 전초는 전체가 말려 오그라들어 주먹 모양이다. 간혹 둥글납작한 것도 있다. 크기가 일정하지 않고 보통 길이는 5~10cm이다. 가지는 뭉쳐있고 형태는 편평하며 분지가 있으며 녹색이거나 황갈색이다. 안쪽으로 구부러져 있는 가지에는 비늘 모양의 작은 잎이 촘촘히 있다. 질은 물러 쉽게 꺾어진다. 밑부분에는 뭉쳐있는 수염뿌리가 조금 남아 있다. 냄새와 맛이 없다. 녹색이고 잎이 많으며 완전하여 부스러지지 않는 것이 좋다.

​부처손과 비슷한 것으로 바위손이 있는데 구별이 어려울 정도로 부처손과 닮았으며 약용으로 사용한다.부처손과 바위손은 중국에서는 암 치료약으로 쓰고 있다. 각종 동물실험 결과에서도 암억제 작용이 매우 뛰어났으며 종양 크기가 작은 암에 효과가 더욱 크게 나타났다.

부처손은 융모상피암, 폐암, 간암, 코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및 소화 기관의 암에 쓰는데 방사선요법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종양에 대해 모두 일정한 치료 효과가 있다고 한다. 부처손은 하루에 30∼60g을 달여서 먹거나 알약으로 만들어 먹으며 암 말고도 간염,편도선염,유선염 같은 염증 질환에도 효과가 있다

 

<효능>

■항암 작용; 부처손은 부정거사의 작용(나쁜 것을 없애주고 좋은 것을 복돋워주는 작용)을 하고 있어 암환자의 체력은 키우면서 암세포를 억제하는데 좋다고 한다.

부처손은 중국에서 생쥐에 이식한 암을 억제하는 것이 증명되었고, 생존 기간을 늘리고 부신피질의 기능과 생체내의 대사기능을 좋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폐암, 인후암, 식도암, 위암, 간암 등 암에 부처손이 두루 효과가 있다고 한다.

■부처손은 순환계나 신경계 질환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방사선 부작용을 줄여주는 효능도 있다고 한다. 뇌출혈 치료에도 도움이 되고 오래 복용해도 부작용은 없으나 몸이 약한 사람은 어지럽고 속이 메스꺼운 증상이 나타날수도 있는데 계속 복용하면 없어진다. 부처손은 마음을 안정시키고 혈액순환을 좋게 해주며 지혈 효과가 있어 피를 멎게하고 기침을 멈추게 하는데 효험이 있다

■약초로 자궁 출혈, 생리불순, 생리통에 효과가 있고 치질, 장출혈, 탈항, 피오줌 등에도 사용되며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서 자궁이 냉하여 임신을 하지 못하는데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고 또한, 노인들이 힘이 없고 몸이 나른할때 달여 먹으면 기운이 난다고 한다.

■부처손은 건조 방법에 따라 파혈 작용과 지혈 작용의 효과를 볼수 있다. ​파혈 작용은 햇빛에 건조하여 볶지 않고 생으로 사용하고, 지혈 작용은 그늘에 건조하여 볶아서 사용해야 효과를 본다.​부처손 생것을 사용하면 파혈하고 볶아서 쓰면 지혈하는 효능이 있다.

부처손 생것은 무월경, 타박상, 복통, 천식을 치료하는데 사용하고, 검게 볶아서 쓰면 토혈, 변혈, 요혈, 탈항을 치료한다.

■부처손을 물에 달여서 오래 복용하면 장수한다고 한다.

암환자의 경우 햇빛에 건조한 부처손을 사용시 파혈작용으로 암세포에 출혈이 발생해 위험해질 수 있기 때문에 꼭 그늘에서 건조한 부처손을 사용해야 한다고 한다.

부처손 30~60그램과 물한되를 물이 반이 될때까지 달여서 하루에 3~4번 나누어 마시면 암으로 인한 출혈을 막는데 좋다. ​ 그늘에서 말린 부처손 20~80그램과 비계가 없는 돼지고기 40~80그램, 대추 10개, 물2되를 물이 1/5이 될때까지 약한불로 6시간쯤 달여서 그물을 하루에 여러번 나누어 마신다. 1개월이상 오래 복용하면 항암 치료에 좋다고 한다.

 

<약성 및 활용법>

부처손과의 여러해살이풀인 부처손! 독은 없으며, 맛은 맵고 성질은 평하다.성분은 플라본, 페놀류, 아미노산 등의 다당류와 소량의 탄닌이 함유되어 있는 특히 몸속을 보호하는데 좋은 산야초이다. 부천손은 마음을 안정시키고 혈액순환을 좋게하며, 피를 멎게하며 기침을 멈추게 하는 데 좋은 약초이다. 독이 없고 오래 먹으면 장수한다고 한다.

여성들의 자궁출혈이나 생리불순, 생리통에 효험이 크고 치질, 장출혈, 탈항, 피오줌 등에도 좋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효과가 있어서 여성이 자궁이 냉하여 임신을 하지 못하는 데에도 효과가 있다. 만성간염, 간경화증, 황달, 기침, 신장결석, 정신분열증, 갖가지 암, 기관지염, 폐렴, 편도선염에도 효험이 있으며 노인들이 힘이 없고 몸이 나른할 때 부처손을 달여 먹으면 기운이 난다고 한다. 부처손은 항암효과가 가장 뛰어난 식물 중 하나다. 중국에서 암 치료약으로 널리 쓰고 있다. 중국에서 돌물실험으르 한 것을 보면 흰 생쥐에 이식한 암을 뚜렷하게 억제하는 것이 증명되었고, 또 종양을 이식한 흰생쥐의 생존 기간을 늘리고 부신피질의 기능을 좋게하고 생체 내의 대사기능을 좋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부처손은 나쁜 것을 없애고 좋은 것을 북돋워 주는 작용, 즉 부정거사의 작용을 지니고 있어서 암 환자의 체력을 늘리면서도 암세포를 악제하는 데에 좋다. 폐암, 피부암, 간암, 코암, 유방암, 자궁암 및 소화기관의 암에 두루 효과가 있다.특히 방사선요법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환자에게 좋은 효능이 있어서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을 막는 데에 효과가 좋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각종 암에는 부처손 30~60g을 물 한 되에 넣고 물이 반이 될 때까지 달여서 하루에 3~4번 나누어 마신다. 암으로 인한 출혈을 막는 데에도 좋다.

●또다른 암 치료에 적용하는 방법으로 그늘에서 말린 부처손 20~80g과 비계가 섞이지 않은 돼지고기 40~80g, 대추 10개에 물 2되를 붓고 물이 1/5이 될 때까지 약한 불로 6시간쯤 달여서 그 물을 하루에 여러 번 나누어 마신다. 1개월 이상 오래 복용하도록 한다. 폐암, 인후암, 뇌암, 비인암, 간암, 위암, 자궁암, 피부암, 식도암 등 각종 암에 두루 적용할 수 있다. 오래 복용하여도 부작용은 없으나 몸이 쇠약한 사람은 경우에 따라 어지럽고 속이 메스꺼운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는데 계속 복용하면 없어진다.

●음부가 가려울 때는 부처손을 잘게 썰어 물로 달여 그 물로 목욕을 하거나 음부를 씻는다. 하루 3~4번씩 4~5일이면 효과가 나타난다.

●부인의 냉병에는 부처손과 인동덩굴꽃을 5~8월에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려 보드랍게 가루를 만든 다음 꿀을 섞어 녹두알만하게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4~6알씩 하루 3번 빈 속에 먹는다. 10~15일이면 효과가 나타난다.여자들이 아랫배가 아프고 손발이 차며 월경이 고르지 못하고 냉대하 또는 소화장애가 있을 때 좋다.

●불임증을 극복하기 위하여는 부처손을 6~8월에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린 다음 불에 타지 않을 정도로 볶아서 가루내어 물로 반죽하여 콩알 만하게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10~15알씩 하루 세 번 밥먹기 전에 먹는다.

●자궁출혈에는 부천손 15g, 쑥 15g을 거무스름하게 볶은 다음 물로 달이고 그 물에 아교 15g을 타서 하루 2번에 나누어 마신다.

● 달여서 차로 이용하기- 물 1.5~2리터(한 주전자) 정도에 부처손 20~30g 정도 꺼내 깨끗이 씻은 후 주전자에 넣어서 보리차 끓이듯이 하는데 처음엔 센불로 해서 끓기 시작하면 은근한 불로 오래 끓일수록 좋다.(1시간 정도가 적당하다, 농도는 조금만 경험하시면 금방 알게된다. 기호에 따라 진하게 혹은 연하게 끓여서 차처럼 먹고 끓인후 찌꺼기는 건져내면 된다.가급적 연하게 해서 꾸준하게 드시는 것이 좋다. 부처손 끓인 물은 냉장보관 하였다가 식수 대용으로 온가족이 함께 수시로 마시면 된다. 겨울에는 보온병에 넣어 따뜻하게 드시고, 여름에는 냉장고 보관하여 시원한 음료로 드시면 좋다. 생강, 감초, 대추, 청미래덩굴, 둥굴레, 삽주뿌리, 유근피 등을 넣고 보리차처럼 끓여 음료수 처럼 먹는 좋다.●술로 담가 먹는 법 -.유리병을 씻어 물기를 없이하고. 부처손도 물기를 없엔다.-.부처손 100~150g 정도에 소주 1.5~2리터(도수가 높을수록 좋다.)를붓고 밀봉하여 둔다.-.보통 3개월이면 건더기를 체로 걸러내고 술만 따라내어 따로 보관하는데 도수가 높은 술로 담으면 오래 될 수록 명품 술이 된다 소주잔으로 하루 한두 잔씩 약술로 드시면 좋다.

 

●부처손 효소 담그는 방법

- 부처손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후 .1cm정도잘게 썰어서 사용한다

- 부처손과 설탕(시릅을 만들어 사용)은 1:1 비율로 해야 사용해야 발효가 된다..

- 발효시 숨을 쉴수 있도록 하여 직사광선이 안드는 시원한 곳에 보관하고 3일에 1회씩 저어준다. - 1년정도 숙성한후 부처손은 건져내고 2차 숙성하면서 음용하면 된다.  ● 족욕, 반신욕 즐기기 : 부처손과 생강을 끓여 우려낸 물을 욕탕에 섞어서 족욕 및 반신욕을 한다. 이때 생활죽염을 물에 넣은 후 족욕, 반신욕을 하면 더욱 좋다.

동의보감에 보면 전라, 경상, 충청도에서 나며 심장과 폐와 위에 좋다고 기록되어 있다. 인삼은 예부터 불로장생의 영약 선약 생명의 뿌리라고 일컬어졌다. 진시황이 만방에 사자를 보내어 구하려던 불사초(不死草)는 일명 연계초(沿階草)라고도 부르는데 백합과 다년생 상록초본 식물의 뿌리이다. 인삼이 아니었을까하고 생각되어질 정도로 귀한 약초이다. 우리나라에서 금산, 개성 그리고 풍기가 인삼 산지로 유명하다.

●영지 버섯은 십장생의 하나로 만년초, 불사초라 불리우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산삼과 함께 불로초로 여긴다.

북한의 <동의학 사전>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 있다 맛은 맵고 달며 성질은 형하다 간경 신경에 작용한다 어혈을 없애고 피 나는 것을 멈춘다. 울경이 없는데생리불순 자궁출혈 타박상 배아픔 숨이 찬 데 변혈 뇨혈 탈항 등에 쓴다. 피멎이 약오로는 까맣게 덖어서 쓴다. 하루 2-9그램식 약술 가루약 형태로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짓찧어 붙이거가 가루 내어 뿌린다. 부처손은 생김새가 부처의 손을 닮기도 했지만 자비로운 부처의 손길처럼 병자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기능이 있다. 정신 분열증으로 발작했을 때 부처손 500그램 면마 500그램을 물로 진하게 달인 다음 거기에 인식향신나트륨 500그램을 넣고 밥먹고 30분 뒤에 20-70밀리리터식 하루 3번 먹는다 20-60일 동안 먹는다.부처손에는 정신을 진정시키는 히스히드린 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다

부처손은 절벽에 붙어 있다가 봄이 되어 비를 맞으면 금방 살아나는 생명력이 질긴 식물이기도 하다. 부처손은 만년초', '불사초' 등으로 불린다. 또한 잎이 붙은 모양이 마치 '주먹을 쥔 것 같은 잣나무를 닮았다'하여 '권백'이라 부른다. 말 한마디로 이성을 사로잡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믿는 것은 불사초를 믿은 진시황제의 어리석음과 같은 것이다. 중국의 진시황이 전 지역에 선남선녀를 보내 불노초(불사초)를 찾아오도록 한것 또한 무한성과 영원성을 얻기 위한 욕심에서 나온 것이다. 진시왕이 서복이라는 사람을 봉래산인 금강산에 가서 불로불사초가 있다니 가져오라고 보낸 고사도 있다.

부처손은 사계절 내내 채취가 가능 하다.대부분 뿌리약초는 약성이 좋은 겨울에 채취 하지만부처손 잎은 여름에 채취하는 것이 약성이 뛰어나다고 한다. 부처손/바위손 채취지역은 전국적으로 자생하고 있다. 부처손은 음지쪽 습한 곳을 좋아하는 특성이 있으며 비가 오지 않을 경우 오므라 들고 주먹을 쥐고 있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비가 오면 꽃이 피듯 입이 파랗게 활짝 핀다

[부처손 사용시 주의 사항] 아무리 좋은 약초라도 사람의 체질과 환경에 따라 사용하고

이 내용들은 참고 사항이며, 사용시는 꼭 전문가의 의견에 따라 사용 하고 무혈허(혈이 부족하지 않은)자와 임산부는 섭취를 금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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