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내 국내 자동차 생산 능력… 연간 100만대 이상
태국의 ´자동차 전략 위원회´가 마련한 이 방안에는 5개 프로젝트를 역점 사업으로 추진한다는 내용이 들어 있다.
우선 2년내에 국내 자동차 생산 능력을 연간 100만대 이상으로 끌어 올리기로 했다.
현재 태국의 연간 자동차 생산 규모는 74만2000대이며 이 가운데 23만5000대가 수출된다.
또 새 자동차 생산 기술을 개발, 공유할 수 있도록 1단계로 500개 제조업체가 밀집된 생산단지를 조성키로 했다.
태국 정부는 이를 통해 2년후 자동차 수출을 지금보다 20% 늘리고 국산 부품 사용률도 50%까지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자동차 전략 위원회´는 이와 함께 국내에서 제조되는 자동차의 시험 센터와 자동차 산업 정보 센터 건설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태국을 자동차 부품 핵심 수출국으로 만든다는 목표도 세웠다.
태국 정부는 이들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추진되면 2010년에 연간 자동차 생산량은 180만대,자동차 부품 수출은 4000억 바트(1바트는 30원꼴)로 각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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