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0일 트럼프 2.0 정부가 공식 출범했다. 지난해 11월 6일 이후 트럼프 2.0정부 정책을 전망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검토하느라 분주했던 각국 정부와 기업은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을 기대 반 우려 반으로 바라보고 있다.
특히, 많은 기업들이 관세, 수출통제, 경제제재, 투자 인센티브와 규제에 대해서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배경 하에서 법무법인(유한) 화우(대표변호사 이명수)와 한국무역협회(회장 윤진식)는 <트럼프 2.0시대의 게임 룰과 우리 기업의 대응> 세미나를 2월 4일(화) 오후 2시 무역센터 트레이드타워 5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특히, 미국 유수의 로펌인 필스버리(Pillsbury Winthrop Shaw Pittman LLP) 국제통상 전문 변호사들이 직접 확인한 생생한 현지 분위기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는 크게 두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트럼프 통상, 투자, 수출통제 정책 및 기업의 대응(1부)’과 ‘한국의 수출통제제도와 최근 동향(2부)’이라는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룬다.
1부에서는 필스버리의 스티브 베커(Steve Becker) 변호사가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 및 관세 정책(Trade and tariff policy under the Trump Administration)'에 대해 발표하고, '국가안보(National Security)’와 관련, 애런 허트먼(Aaron Hutman) 필스버리 변호사는 제재, 수출통제, 공급망, 외국인투자위원회(Sanctions, Export Control, Supply Chains and CFIUS)에 대해 다룬다.
그리고, 필스버리의 정부 규제 및 투자 전문가 에이미 고쉬(Aimee Ghosh) 변호사는 '미국 투자 - 신행정부의 미국 시장, 규제 및 인센티브에 대한 영향(Investments in the U.S. - Implications of new Administration for the U.S. market, regulations, and incentives)'을 구체적으로 분석해 세미나 참석자들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무역안보관리원의 전략물자 수출통제 전문가인 오영해 책임연구원이 '전략물자 수출통제제도'와 위반 사례에 대해 발표하고, 현재 화우에서 전략물자와 산업기술 수출통제 관련 자문을 수행하고 있는 장정주 변호사(연수원 36기)가 전략기술 및 핵심기술의 지정과 수출이나 해외인수·합병 승인 절차, 최근 법개정 동향을 설명한다.
세션별 패널 토의에는 무역협회 조성대 실장과 필스버리 이성범 변호사(연수원 34기), 전략물자 수출통제 전문가인 화우 정동원 변호사(연수원 31기)와 산업기술보호 및 산업보안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박진수 실장이 참여한다.
특히, 오랜 기간 국제통상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는 정동원 변호사와 이성범 변호사는 풍부한 현장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기업들이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이슈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화우 국제통상팀장 정동원 변호사는 “급변하는 통상환경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 이러한 세미나를 수시로 개최 고객들이 최신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필스버리 이성범 변호사는 “예측 곤란한 트럼프 행정부의 통상정책도 사전 점검을 통해 준비한다면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이번에 화우 및 무역협회와 함께 진행하는 세미나가 우리 기업들의 대미 사업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트럼프 2.0정부 출범에 기민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화우는 통상산업컴플라이언스센터를 구축 우리 기업들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미국 정부의 상계관세 조사 대응, IRA, 반도체법, 그리고 EU 공급망 실사 지침, 역외보조금규정 등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직 국회의원, 장∙차관, 기업임원, 국제통상 전문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화우 GRC(Government Relations Consulting)센터를 통해 트럼프 2.0정책 동향에 대한 정보를 수시로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본 세미나의 신청은 무역협회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