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대표이사 조용일∙이성재)이 서울시 8개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환경 교육프로그램 ‘하이에코스쿨(Hi Eco School)’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현대해상은 ‘하이에코스쿨’ 프로그램이 초등학교 정규수업과정인 ‘창의적 체험학습’ 시간을 통해 4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지난 14일 서울 중구 청구초등학교에서 처음 실시됐다고 전했다.

‘하이에코스쿨’은 초등학생의 환경인식 개선·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환경교육 콘텐츠·교구 개발 전문 회사 ㈜에코플레이와 함께 개발한 현대해상의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다양한 환경보호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생활 속 버려지는 자원을 알아보는 이론 수업뿐만 아니라, 친환경 비누 만들기·폐가죽 업사이클링·매주 플로깅·나눔장터 미션 진행 등의 환경 보호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현대해상은 초등학생을 위한 ‘하이에코스쿨’ 외에도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아주사소한고백’·고등학생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하이챌린지스쿨’ 등 다양한 연령대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여러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예름 기자 yrl@in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