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그룹 전체 내부거래 비중… '19 64%·72%, '20 53%·70%, '21 53%·66%
2021년 삼성SDS의 그룹 전체 내부거래 매출액 중 53.1%가 그룹 계열사인 삼성전자의 시스템개발 및 유지‧보수 관련 내부거래에 따른 매출인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삼성SDS의 삼성전자 내부거래 규모는 1조9560억3800만원으로 삼성SDS 전체 내부거래액의 53.1%를 차지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2017년 58.2%, 2018년 62.3%, 2019년 64.3%, 2020년 53.3%, 2021년 53.1% 등 2020년부터 비중이 감소하고 있다.
또한 2021년 삼성SDS 그룹 계열사 전체와의 내부거래 규모(3조2809억1300만원)는 전체 매출액 4조9857억1300만원의 65.8%를 차지한다.
2020년 내부거래액은 3조1753억6000만원으로 전체매출액 4조5494억2700만원의 69.8%를, 2019년은 3조6813억8000만원으로 전체매출액 5조961억5800만원의 72.2%를 차지했었다.
그 다음 삼성디스플레이 1726억700만원, 삼성SDI 1519억7600만원, 삼성화재 1496억3700만원, 삼성생명이 1447억400만원, 삼성물산 1136억600만원, 삼성전기 1038억6200만원, 삼성카드 1020억7700만원, 삼성중공업 365억4500만원 순으로 매출을 거뒀다.
개별재무제표기준, 2021년 귀속 삼성SDS 법인세 납부액은 656억500만원으로 전년(1080억8300만원)대비 60.7% 감소했다.
한편 2021년말 삼성SDS 최대주주는 22.58% 지분을 보유한 삼성전자다. 그 밖에 삼성물산(17.08%), 이재용(9.20%), 이부진(3.90%), 이서현(3.90%) 등이 지분을 가지고 있다. 2020년말 대비 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