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수출지원 중점사업 안내…2월 4일 개최
수출 초보 기업이 관세청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여러 기관이 제공하는 수출 지원 정책 정보를 총망라해서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본부세관이 2월 4일 오후 2시 ‘중소 수출기업 지원 합동 설명회’ 를 개최한다.
온라인으로 진행될 합동 설명회는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세관이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식품산업협회가 참여하며, 각 기관은 2021년도 중소기업 수출지원 중점사업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수출기업은 설명회를 통해 세관의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비롯해 수출금융 지원 사업, 수출바우처 사업 등 각 기관이 마련한 수출 지원 정책 정보를 망라해서 얻을 수 있다.
서울세관은 “코로나19 대유행의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경제의 신속한 회복을 위해 수출 확대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시장 개척 단계부터 수출 단계, 해외통관 애로지원 단계까지 각 기관의 협업컨설팅으로 원스톱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광호 서울본부세관장은 “이번 설명회가 수출초보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향상과 세계시장 진출에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각 기관이 중소 수출기업을 위해 모든 정책적 수단을 총동원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있는 만큼, 많은 기업이 참여해 지원정책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설명회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이메일:seoulsupport@korea.kr, 전화:02-510-1376, 137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