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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로운 섬유 원산지 기준 ‘모의검증’으로 사전 대비
까다로운 섬유 원산지 기준 ‘모의검증’으로 사전 대비
  • 이유리 기자
  • 승인 2018.05.1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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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관 원산지 검증 노하우 공유
10일 FTA활용 섬유수출기업 대상 설명회
서울세관이 10일 서울 삼성동 한국섬유산업연합회에서 150여개 섬유수출기업을 대상을 'FTA활용 섬유 수출기업 대상 원산지검증 대비 설명회'를 열었다.
서울세관이 10일 서울 삼성동 한국섬유산업연합회에서 150여개 섬유수출기업을 대상을 'FTA활용 섬유 수출기업 대상 원산지검증 대비 설명회'를 열었다.

서울본부세관(서울세관)이 섬유류 원산지 결정기준이 까다로운 유럽연합(EU)·터키·미국 등에 수출하는 우리 기업이 사후 원산지검증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불이익을 얻지 않도록 세관의 원산지 검증 노하우를 자유무역협정(FTA)활용 기업과 공유했다.

서울세관은 10일 삼성동 한국섬유산업연합회 17층 회의실에서 한국섬유산업연합회와 공동으로 ‘FTA활용 섬유 수출기업 대상 원산지검증 대비 설명회를 열었다. 1

50여개 섬유수출기업이 참가해 ▲협정별 섬유류 원산지 규정 ▲원산지 증빙서류 작성 방법 ▲원산지 증빙서류 구비와 수출검증 대응 방법 ▲최근 수출검증 동향 및 해외 통관애로 해소 방안 등에 대해 안내 받았다.

수출기업이 원산지증명서를 자체적으로 발급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발급 사례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서울세관 관계자는 “5~6월중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실제와 동일하게 모의검증을 실시해 부족한 부분을 컨설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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