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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KOTRA 한-아세안 FTA활용 설명회
관세청·KOTRA 한-아세안 FTA활용 설명회
  • jcy
  • 승인 2008.05.2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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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출기업 바이어 FTA 관심 높이기 위해
관세청(청장 허용석)과 KOTRA(사장 홍기화)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공동으로 한-ASEAN FTA 활용 설명회 가질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한-아세안 FTA 활용설명회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에 소재한 해외 바이어와 현지진출 우리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 수출기업이 FTA를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큰 이유로 지적되어 온 해외 바이어들의 FTA 무관심을 해소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관세청과 KOTRA는 이번 설명회로 한·아세안 FTA에 체결에 따른 기대 효과를 홍보하고, 우리나라 물품을 수입시 관세율 인하 효과를 중점적으로 설명해 FTA가 수출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실 있고 효율적인 설명회 개최를 위해 사전에 현지 업체 요구사항을 파악해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동시에 현지에서 즉석 컨설팅도 실시할 예정이다.

관세청에서는 특히 우리나라 수출물품 중 FTA 관세율 변화가 큰 품목을 선정해 FTA 활용시 구체적인 이익을 설명 할 계획이며, FTA를 활용하는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과 활용을 지원하는 다양한 시책도 마련 될 예정이다.

관세청에 따르면 KOTRA에서는 현지 무역관을 중심으로 한·아세안 FTA 효과와 FTA 이후 무역환경의 전반적인 변화, 특혜관세율 점검 방법과 원산지 증명서 발급 절차에 대해 설명해 해외 바이어, 유관 기관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관세청과 KOTRA는 앞으로도 해외 바이어 및 현지 진출 우리기업들에 대한 컨설팅으로 이들의 FTA 미활용 원인을 세부적으로 파악해 해외 투자설명회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FTA에 따른 우리 기업의 해외 시장개척과 통관시 애로사항 등을 적극 파악해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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