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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못 말리는 현금영수증 홍보
[거꾸로] 못 말리는 현금영수증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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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8.1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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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열성...“때와 장소가 없습니다”
일선세무서가 펼치는 현금영수증 홍보가 아주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지금 전국 일선세무서들은 무더위도 잊은 채 현금영수증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지역마다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는 세무서 현금영수증 홍보가 전개되고 있다고 봐도 틀림이 없습니다.

현금영수증 홍보는 전국 대학 축제의 단골손님으로 등장해 대학생들과 각종 이벤트를 함께 하더니 이제는 고등학교에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그 뿐 아닙니다. 세무서 홍보의 ‘판’도 확 바꾸고 있습니다. 점잖게 현수막 걸어 놓고 표어를 붙이는 전통적인 수준을 이미 넘어섰습니다. 지역축제 행사장에 부스를 임대해 손부채를 나눠주는가 하면 아이들 손에 홍보 풍선을 쥐어주는 단계에 까지 왔습니다.

축제 현장에 세무서가 떳다고 하면 뉘앙스가 독특할 텐데도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사람들이 모이는 곳마다 세무서 사람들은 현금영수증 홍보에 한창입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별로 지역축제가 한창입니다. 축제현장에서 현금영수증 홍보를 하는 세무서 사람들 만나기는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이런 덕택에 현금영수증 제도가 연일 신기록을 경신하며 빠른 속도로 정착을 하는 것 같습니다.

세계적으로 가장 앞서 나가고 있다는 현금영수증제도. 선진국들도 부러움과 관심의 시선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런 성과의 이면에는 국세청 특유의 못말리는 ‘근성’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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