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세무서 직원들과 흥겨운 잔치마당
![]() | ||
국향회는 지난 주 김천세무서 직원들과 함께 경북도립김천노인전문병원을 찾아 입원중에 있는 노인들에게 빵과 음료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국향회는 또 노인들을 위한 노래와 춤 잔치를 마련, 봉사활동 내내 환한 웃음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홍성경 회장은 "어르신들이 흥겨운 노래를 따라 박수치고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다"며 "앞으로도 수도권 및 각 지역별로 불우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세정'의 모습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홍 회장은 다만, "어르신들이 여흥이 끝난 후, 공기도 좋고 시설도 좋아서 이곳이 편하기는 하지만 자식들이 있는 집 만큼 좋은 곳이 없다는 말씀을 하셨을 때엔 회원들 모두 부모님 생각에 눈시울이 붉어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북 김천시 어모면에 소재하고 있는 경북도립김천 노인전문병원은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병을 전문적으로 치료 및 간병하는 시설로 현재 200여명의 노인이 요양하고 있다.
저작권자 © 日刊 NTN(일간N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jcy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