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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 소득세 신고, 세무사 간담회 ‘영양가’ 없다(?)
[한마디] 소득세 신고, 세무사 간담회 ‘영양가’ 없다(?)
  • lmh
  • 승인 2007.05.18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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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을 녹이는 소득세 신고 분위기가 가열되고 있습니다. 아직 세무서 신고창구 보다는 세무사 사무실 열기가 뜨겁습니다.

일선세무서는 소득세 신고의 달을 실감합니다. 소득세 관련 부서는 일정이 빼곡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세무서마다 신고안내와 홍보를 하는 과정에서 차이가 나타난다는 점입니다.

소득세 신고 안내와 홍보는 윤곽이 국세청이나 지방국세청에서 마련돼 시달됩니다. 봇물을 이루는 간담회에서부터 안내현수막 설치에 이르기까지 상세하게 내용을 만들어 내려줍니다.

그러나 일선세무서에서는 소위 ‘특성’을 반영한 현장행정을 펼치는 예가 많습니다.

대개 기관장이나 간부 판단에 따라 아주 적극적으로 신고안내에 임하는 곳이 있는가 하면 ‘실속형’을 내세우며 건너뛰는 세무서도 있습니다.

실제로 소득세 신고와 관련해서는 관내 세무사들과의 협조 간담회가 필수적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일부 세무서에서는 “세무사회 교육이 잘 되고 있고, 관례를 볼 때 ‘영양가’(효율)가 부족하다”는 판단아래 과감하게 생략하는 세무서도 나오고 있습니다.

효율과 개성이 존중되는 시대입니다. ‘루틴’하다는 세무서 업무에도 ‘비용 대비 효율’이라는 공식이 등장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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