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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공사, 서울·경기 압류재산 836억 공매
자산관리공사, 서울·경기 압류재산 836억 공매
  • lmh
  • 승인 2007.05.1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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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아파트, 토지 등 487건 입찰 예정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는 오는 17일 아파트, 토지 등 487건, 836억원 규모의 서울·경기지역 압류재산 물건 인터넷 공매입찰을 실시한다.

종류별 물건 수는 아파트 등 ▲주거용건물 141건 ▲근린생활시설 및 점포상가 190건 ▲토지 119건 ▲기타 37건 등이다.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16일 오후 5시까지 입찰을 받아 17일 오전 11시 개찰한다.

이들 공매 물건은 세무서나 자치단체가 국세 및 지방세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세금 체납자의 재산을 압류한 후 캠코에 의뢰한 물건들이다.

캠코 공매는 법률상 행정처분의 성격을 갖고 있어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명도책임이 매수자에게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 이미 공매공고가 된 부동산이더라도 자진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가 발생했을 경우 공매 시작전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 있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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