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대규모 민관합동 경제사절단 조직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산업자원부와 공동으로 2일까지 기업인 145명을 포함, 총 180명의 민관합동 경제사절단을 인도네시아에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 사절단에는 손경식 회장을 비롯, 구본준 LG상사 부회장(민간경제협력위원장), 홍기화 KOTRA 사장, 신헌철 SK(주) 사장, 황두열 석유공사 사장, 한수양 포스코건설 사장 등 145명의 기업인들과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 등 35명의 정부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은 인도네시아 방문기간 중 유도요노 대통령을 예방하고 유숩 칼라 부통령과 오찬을 가졌다.
사절단은 또 한-인도네시아 경제포럼에 참석, 양국간 에너지․자원, 인프라․건설, IT, 무역투자 분야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대한상의 국제협력팀 이종성 팀장은 이와 관련 “이번 사절단 파견은 양국 재계와 정부가 윈윈 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여기서 논의된 분야 외에도 향후 전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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