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14명 응모... 대학생 총 60명 선발
29일 국세청에 따르면 최근 실시한 객원마케터 모집에 전국적으로 총 1714명의 대학생들이 응모, 29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국세청은 심사 결과 서울 18명, 경기도 9명, 강원도 3명, 충청도 9명, 전라도 6명, 경상도 15명 등 총 60명의 '대학생 마케터'를 최종 선발했따.
국세청 관계자는 "선발된 대학생들은 지난 28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서울 유스호스텔에세 국세청 객원마케터로서 알아야 할 기본적인 상식 및 활동 주제인 현금영수증에 관한 강의, 외부전문가의 마케팅 기법 수강 등 오리엔테이션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선발된 마케터들은 3명 1개조(20팀)으로 나뉘어 오는 7월까지 3개월 동안 대학생들의 현금영수증 생활화를 위한 프로모션 기획 및 실행을 통해 현금영수증제도에 대한 대학생 홍보대사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세청은 선발된 마케터들에게는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향후 활동 결과를 평가, 우수 팀들에게는 총 800만원 상당의 상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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