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315개 기업 의견조사
중소기업중앙회는 수출입 중소기업 315개사를 상대로 ‘한-EU FTA 협상에 따른 중소기업계 의견조사’ 결과 ‘적극 찬성’이 21.9%, ‘찬성’ 45.3%로 총 67.2%의 기업이 찬성 의견을 나타냈다고 10일 밝혔다.
반면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9.5%, ‘반대’(12.7%), ‘적극 반대’(0.6%) 등의 의견은 13.3%로 나타났다.
한-EU FTA 체결시 관세철폐로 인한 대EU 수출 증가율에 대해서는, 10%~30% 수출이 증가할 것이라는 업체가 41.8%, 30%이상 증가한다는 업체가 22.2%, 10%미만 18%, 거의 변화 없다가 18%순이었다.
정부가 한-EU FTA 협상시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분야로 ‘관세 철폐 및 관세유예 기간 최소화’(25.9%)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통관절차 등 비관세장벽 해소(25%) △환경규제 완화(17.3%) △양측 간 공동개발 및 합작투자 활성화(10.8%) △EU로부터 투자유치 확대(10.6%) 순으로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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