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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월에 마련될 ‘2단계 기업환경개선 종합대책’ 수립에 앞서 중앙부처, 재계 단체 등으로 이뤄진 현장점검단이 기업 현장내의 의견을 수렴코자 전국적인 투어가 계획됐다.

재경부, 산자부, 대한상의 등에 따르면,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1차, 그리고 4월초까지 2차 등 두 차례에 걸쳐 개별 기업체 등을 직접 방문해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19일 서울디지털단지부터 시작되는 이번 현장점검단의 전국 투어는 국내 주요산업단지와 개별 업체에서 간담회를 개최해 기업의 애로점이나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청취하게 된다.

1차에는 ▲서울디지털단지(19일) 지문인식장치 생산업체, 웹솔루션·ERP 개발업체▲인천남동단지(21일) 도금업체, 인쇄회로기판 업체 및 경기도 반월/시화단지 자동차 차체 자동용접라인업체, LCD장비업체 ▲경남 창원단지(22일) 공작기계 제작업체, 자동차에어컨·히터 생산업체 ▲부산 녹산단지(23일) 선박용 열교환기 생산업체, 선박용 공기압축기 생산업체 등 수도권 및 주요 도시에 있는 업체들을 방문한다. 이후 2차에는 그 외의 주요 산업도시들이 방문 대상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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