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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 제 몫 하고 박수 받는 국세공무원교육원(?)
[한마디] 제 몫 하고 박수 받는 국세공무원교육원(?)
  • lmh
  • 승인 2007.02.27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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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공무원교육원이 요즘 몰라보게 달라지고 있다는 평입니다. 이름대로 국세공무원에 대한 교육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교육원이 제대로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정된 여건이기는 하지만 교육원 간부에서 실무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갖가지 아이디어를 내 실천하는가 하면 과감한 도전도 심심찮게 시도되고 있습니다. 소위 ‘창조적 플레이’가 이뤄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직원들에게 꿈과 희망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교육원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은 말단으로 임용된 신규직원들과 국세청장이 직접 만나는 자리로 이어졌습니다. 국세청 개청 이래 처음이었다는 이 자리는 새내기 국세공무원들이 겪는 막연한 공직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어떻게 구체화 돼야 하는가를 풀어내는 자리가 됐습니다.

한정된 정부예산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교육의 실질적인 질을 높이는데 어려움이 많은 것이 정부부처 교육원의 한계입니다. 우수한 강사진을 초빙하기도 어렵고, 교육효과를 높일 수 있는 교재와 인력이 부족한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최근 국세공무원교육원은 이런 난제들을 노력으로 극복하며 국세공무원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을 실행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 중에 있다고 합니다. 기대가 되는 대목입니다.

지난해 국세공무원교육원은 초유의 사건으로 한차례 큰 홍역을 치렀습니다. 이후 명예회복을 위한 피눈물 나는 노력이 계속되었고, 이제 ‘일’로서 인정을 받는 단계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더 잘 하라는 격려가 필요한 시점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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