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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인회계사회-한국NPO공동회의
한국공인회계사회-한국NPO공동회의
  • 정영철 기자
  • 승인 2017.08.28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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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 공익법인 회계투명성 및 책무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공인회계사회 최중경 회장(왼쪽)과 한국NPO공동회의 이일하 이사장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최중경)는 지난 25일 한국NPO공동회의(이사장 이일하)와 「비영리 공익법인 회계투명성 및 책무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한국공인회계사회 최중경 회장, 한국NPO공동회의 이일하 이사장 등 양 기관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비영리 공익단체의 회계투명성 강화 및 우리사회의 비영리 공익법인 신뢰성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비영리 공익법인의 외부공시관련 제기준 마련 등 협력 ►모금액이 10억이상인 비영리 공익법인의 외부감사 활성화 ►유관 법률 제·개정 공동 연구 협력 ►비영리회계·세무교육 등을 실행한다.

컨설팅 ►비영리공익법인·회계법인 간 교류확대 등 비영리 공익법인의 회계투명성 강화를 위한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양 기관이 업무협약 체결 후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왼쪽부터 한국공인회계사회 김형회 전무이사, 윤승한 상근행정부회장, 최중경 회장, 한국NPO공동회의 이일하 이사장, 양호승 공동대표, 이제훈 공동 대표, 김노보 공동대표.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기부문화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투명한 자금운용이 전제되어야 한다.”며 “양기관 업무협약으로 이를 위한 방어장치를 마련, 기부문화를 발전시키는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일하 한국NPO공동회의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인회계사가 비영리 공익단체의 회계투명성을 향상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8,800여개에 이르는 국내 비영리 공익법인 기금 중 연모금액 10억원 이상되는 620여개 기금에 대한 투명성을 확보하고, 공시의 효력을 강화시키는 등 자정노력으로 국민들의 희망을 키워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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