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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FTA 전문교육사업, 기업종사자‧학생들 큰 ‘호응’
YES FTA 전문교육사업, 기업종사자‧학생들 큰 ‘호응’
  • 이승구 기자
  • 승인 2017.07.0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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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시행 3개월째 2500명 참여…FTA전문인력 양성‧수출증진에 기여”
전 과정이 무료…하반기엔 기업별 FTA 활용 1:1 맞춤형 교육 확대 시행

관세청이 총 1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국적으로 시행 중인 ‘예스(YES) FTA 전문교육사업’ 이 기업종사자와 관련분야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관세청에 따르면 YES FTA 전문교육사업은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총 2500여명이 참여했으며,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FTA 전문인력 양성과 중소기업 수출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교육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100여개 기업이 새롭게 FTA를 활용하기 시작했고, 150개가 넘는 기업이 원산지관리 프로그램(FTA-PASS)을 도입해 원산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교육을 이수한 특성화고등학교 학생 등 90명이 원산지관련 자격증을 취득했고, 60개 기업이 원산지관리능력이 있다고 인증받은 수출자에게 원산지증명서 발급절차 간소화 혜택을 부여하는 ‘원산지인증수출자’로 새롭게 지정받기도 했다.
 
YES FTA 전문교육사업은 전 과정이 무료로 진행되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우리 기업과 미래 무역인재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관세청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기업별 1:1 교육과 상담을 제공하는 맞춤형 과정이 대폭 확대되고, 평소 교육의 기회가 적은 지방 농공단지에도 찾아가는 교육이 제공될 예정”이라며 “교육을 이수한 FTA 미활용 기업에 대해서는 FTA를 활용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취업준비생들에게는 무역관련 업체와의 일자리 매칭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교육 개설 요청이 있는 전국 어디든지 찾아가 현장에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하면 우리 중소수출기업과 취업준비생 모두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육신청과 강좌 개설 요청은 ‘YES FTA 교육지원센터(☎1544-5702)’와 ‘교육포털시스템(www.yesftaedu.or.kr)’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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