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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反기업 정서 반전 신호”
대한상의 “反기업 정서 반전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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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1.1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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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호감지수, 50.2기록…“국가경제 기여” 긍정
우리 국민이 기업을 바라보는 호감도가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와 현대경제연구원은 전국의 20세 이상 남녀 2천명을 대상으로 기업호감도를 조사한 결과, 기업호감지수(CFI)는 100점 만점에 50.2점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기업호감지수는 100에 가까울수록 기어에 호감도가 높다는 것으로 국가경제 기여도, 윤리경영, 생산성향상, 국제경쟁력, 사회공헌 등 5개 항목의 전반적인 호감도를 합산해 점수화한다.

이번 조사에서 지수가 50점을 넘긴 것은 2003년 기업호감지수를 조사하기 시작한 이래 처음이다.

기업에 호감이 가는 이유로는 응답자의 42%가 '국가경제에 기여'를, 24%가 '일자리 제공'을 꼽았고 호감이 가지 않는 이유로는 '분식회계 등 비윤리경영'과 '경영권 세습 등 족벌 경영'을 들었다.

국민들이 기업에 요구하는 첫번째 과제로는 59.7%가 '고용창출 확대'라고 답해 실업난 해소가 시급함을 반영했다.

성별 기업호감지수는 남자(52.1점)가 여자(48.4점)보다 높았고, 연령별로는 과거 산업화 주역인 50대 이상의 고령층(54.4점)과 40대(49.9점)가 높았고, 30대(46.8점)가 가장 낮았다.

교육수준별로는 대졸 이상(51.0점)이 고졸(49.4점)이나 중졸 이하(49.2점)보다 기업에 대해 후한 점수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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