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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용車 운행기록부 작성·세무조정·신고 등 한번에
업무용車 운행기록부 작성·세무조정·신고 등 한번에
  • 이승구 기자
  • 승인 2016.10.25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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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조세통람, 업무용車 관리서비스 ‘블루캣’ 출시
“업무용車 관리·재무팀 직원 부담 한결 가벼워질 것”

‘블루캣(BlueCAT)’ 화면<사진제공=영화조세통람>

앞으로 업무용승용차 운행기록부 작성부터 세무조정과 신고까지 차량 장착 단말기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한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영화조세통람(대표 서동혁)은 이같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업무용승용차 관리서비스 ‘블루캣(BlueCAT)’을 지난 10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블루캣은 개정된 업무용승용차 관련 세법에 맞춰 차량 장착 단말기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차량 운행일지 작성부터 세무조정 신고까지 원스탑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업무용승용차 운행기록부 자동작성솔루션이다. 

지난 4월 업무용승용차 관련 세법이 개정됨에 따라 업무용승용차 운행기록부를 작성해야 비용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됐는데, 국세청에서 요구하는 표준양식으로 제출해야 하는 등 법인차량의 비용을 공제받기 위한 방법과 절차가 더 까다로워졌다.

이로 인해 현업 담당자의 업무 부담이 증가하고 있는데, 블루캣은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업무용 승용차 관리 솔루션이다.

블루캣은 차량에 장착하는 OBD(On-Board Diagnostics, 차량진단장치)와 스마트폰을 연결해 실시간으로 운행기록을 저장한다.

특히 OBD는 자동차의 운행정보를 가져오는 장치로, 통신 상황이 끊길 경우 정보 소실 우려가 있는 GPS(위성 위치 정보시스템)보다 정확성이 뛰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여타 관련 앱들은 출발과 도착 시 수동 조작해야 기록되는 반면, 블루캣은 사용자 조작 없이도 운행을 감지하여 운행기록을 자동으로 저장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블루캣’에 쌓인 정보는 통합 관리사이트(www.blue-cat.kr)로 넘어가 회사가 보유한 전체 차량을 차량번호별, 운전자별로 구분해 관리할 수 있다. 

이렇게 모인 운행기록은 국세청 표준양식인 업무용승용차 운행기록부로 출력되고, 세금 신고 시에도 세무조정이 자동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직원 한 명이 여러 대의 업무용 자동차를 이용할 경우에도 차량별로 세무신고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블루캣은 ▲수기로 기록된 엑셀파일의 일괄 업로드 ▲데이터 엑셀 내보내기 ▲세무회계사무소 ERP시스템(세무사랑2, 더존)과의 데이터 호환 ▲조정명세서 서식작성 ▲데이터 시뮬레이션 등의 추가 기능을 제공한다.

영화조세통람 관계자는 “향후 ‘블루캣’에 차량 상태진단을 위한 스캔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라며 “업무용 차량 관리에 애를 먹었던 관리팀 및 재무팀 직원 부담이 한결 가벼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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