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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여성관리자 모임 ‘국향회’ 창립총회
국세청 여성관리자 모임 ‘국향회’ 창립총회
  • NTN
  • 승인 2006.02.1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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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대 회장에 이복희 사무관(본청 원천3계장) 선임

이주성 청장 “본청 여직원 승진 등 근무여건개선”
   
 
 
국세청 여성사무관 이상으로 구성된 ‘국향회’가 지난 3일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제2대 회장에 이복희 사무관(국세청 원천세과 원천3계장)이 선임됐다.

국향회는 안옥자 서기관(국세청 납세홍보2계장)을 포함, 34명의 사무관 이상 관리자들로 구성된 모임으로 여성관리자들의 역할이 점차 중요해짐에 따라 공식적인 출범을 하게 됐다.

안옥자 서기관은 이 날 “오늘 이 자리가 단순한 모임이 아닌 국세가족으로서의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주성 국세청장은 국향회 창립총회를 축하하기 위해 직접 방문, “초대에 감사한다”며 “이같은 여성관리자모임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이어 “현재 국세청에는 여직원이 전체 20%이상을 차지하는 등 그 비중이 상당하다”며 “근무여건이나 승진 등에 있어 기반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청장은 “공무원들이 일반기업에 비해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며 “우리 국세공무원들은 부단한 자기노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하며 “세원관리 및 조사 등 국세행정의 핵심분야에서 여성들의 탁월한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청장은 또 “여성공무원들에게 공정한 경쟁기반이 조성되기 전까지 승진목표제를 두는 등 재임기간 중 여직원들의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과 함께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날 창립총회에서는 국향회 설립준비에 기초를 마련한 안옥자 서기관(국세청 납세홍보2계장)에 이어 이복희 사무관(국세청 원천3계장)이 제2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회원들이 이복희 사무관과 홍성경 사무관(서울청 납세자보호계장) 등 2명의 복수후보를 추천, 투표한 결과 이복희 사무관이 총 32표 중 23표를 획득,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편 이 자리에서 여성관리자들은 자신들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이를 가지고 청장과 편안한 대화를 갖는 등 회원간의 친목과 우애를 다질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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