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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36.6%, “올해 경기 지난해보다 악화”
기업 36.6%, “올해 경기 지난해보다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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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1.03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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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500개 기업 설문조사…경기개선 응답 24.7%
기업들은 올해 국내 경기가 지난해에 비해 더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는 가운데 핵심 경제변수로 환율을 꼽았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일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07년 경영환경 전망에 대한 설문조사 보고서’에서 올해 경기전망이 2006년과 비슷할 것(38.7%)이라는 응답과 악화될 것(36.6%)이라는 응답이 비슷한 분포를 보였으나 `개선될 것'이라는 응답은 24.7%에 그쳤다고 밝혔다.

또 올해 우리 경제의 핵심 변수로는 '환율'이 44.1%로 가장 많았고 '유가 및 원자재가'(21.7%), '정부의 경제정책'(14.8%), '대통령 선거'(12.8%) 등이 뒤를 이었다.

올해 가장 중점을 둘 경영전략에 관해서는 '경영효율 증대, 구조개혁 등 경영내실화'를 꼽은 기업이 51.6%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매출신장 등 외형성장과 시장선점'(23.9%), '환율, 유가 등 경영위험 관리' (12.7%), '연구개발(R&D) 투자확대 등 성장잠재력 확충'(10.2%) 등의 순이었다.

이와 함께 올해 경영계획 목표로 매출, 투자, 수출 모두 10% 이하의 증대를 경영목표로 삼은 기업이 가장 많았으며 고용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겠다는 응답이 많았다.

올해 정부정책 방향과 관련해서, 50.1%는 경제심리 회복을 꼽아 기업의 경제마인드 여건조성이 최우선 과제로 꼽혔으며 환율관리(20.1%), 내수 진작(12.7%)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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