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 구매한 쌀 720포 직원들에 나눠줘
인천본부세관은 이날 행사를 통해 구매한 쌀 720포를 직원들에게 설날기념으로 나눠줘 그 의미를 더했다.
박동기 세관운영과장은 "이번 쌀 구매행사는 도시 소비자와 농업인이 함께하는 사랑나눔 실천운동의 일환"이라며 "어려운 농촌을 돕고 가정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상생(win-win)을 실천하는 자리여서 더욱 뜻 깊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강화군 화도농협 관계자 역시 "세관에서 자매결연 마을로부터 생산된 농산물을 직접 구매함으로써 농촌의 어려움 해소에 직접 나서게 돼 무엇보다 든든하고 기쁘다"고 소감을 말하면서 앞으로 지역 특산물인 고추 등도 좋은 품질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겠다며 나눔의 확산을 강조했다.
한편 인천본부세관은 농번기 일손 돕기는 물론 마을 주민을 초청하는 세관견학과 함께 세관의 불법농산물 단속활동을 직접 체험하는 행사 등도 갖는 등 돈독한 정을 나눠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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