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데는 “많은 프랑스 국민들처럼 나 역시 충분한 세금을 내야 했으며 이제는 됐다는 판단하에 선택을 하기로 했다”며 “부유세가 없는 스위스로 이주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에도 세금 문제 때문에 벨기에로 이주 할 의사를 나타낸 적이 있지만, 이주가 성사되지는 않았었다.
한편 알리데의 발언 이후 프랑스 정가에서는 다양한 발언과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내년 프랑스 대선의 중도우파 후보 중 한 사람으로 꼽히고 있는 니콜라 사르코지 내무장관은 최근 인터뷰에서 “알 리데의 재능을 사랑한다”며 “창작자들이 성공한 이후에도 프랑 스에서 살고 싶어하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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