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집권 자민당 세제조사회에 따르면 저출산 방지대책의 일환으로 '육아지원 우대세제'를 신설, 기업에게 세제상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일본 정부가 도입키로 한 이 제도는 기업이 사원을 위해 탁아소를 설치하는 비용과 그 운영경비를 과세소득에서 공제하는 방식이다.
정부 관계자는 “맞벌이 부부의 육아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아이를 둔 여성의 사회 진출을 늘려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본 정부 여당은 저출산 방지 대책으로 아이 수에 따라 일정액을 소득에서 공제하는 아동공제를 검토해 왔으나 최근 유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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