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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도 양극화, 저신용자 보험가입 제한 추진
보험도 양극화, 저신용자 보험가입 제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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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12.28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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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등급따라 보험 가입액 차등
앞으로 개인 신용도가 낮은 고객은 보험가입에 제한을 받을 전망이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대한생명이 내년 1월중으로 신용등급 우수 계층의 보험가입 한도를 확대해줄 방침이며, 금호생명은 내년 상반기 중에 신용도에 따라 보험가입을 차등 적용할 방침이라고 27일 밝혔다.

앞서 지난 8월에는 삼성생명이 개인신용도에 따라 보험상품 가입한도에 차등을 두고 있다.

이밖에 알리안츠생명과 PCA생명 등도 이 같은 방안을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신용정보에 따르면 최하위 신용등급인 10등급의 경우 사망보험금 기준 보험 가입액을 3천만원, 9등급은 5천만원, 8등급은 1억원으로 제한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현재는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최고 15억원까지 보험에 들수 있다.

신용등급에 따른 이런 보험업계의 차등가입 방침은 미래 사고에 대비한 보험가입의 공익적 측면과 관련해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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