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24일 박근혜 대통령이 신임 경찰청장에 이철성 내정자를 공식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청장의 취임식은 이날 오후 4시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청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국회에 전날 자정까지 이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송부를 요청했지만 야당은 이 내정자의 23년 전 경감 시절 음주운전 교통사고 경력과 조사과정에서 신분은폐 의혹 등을 문제 삼으며 청문보고서를 채택하지 않았다.이에 박 대통령은 이 내정자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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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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