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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의회, 감세법안 등 처리로 ‘12년 공화 지배’ 마감
美의회, 감세법안 등 처리로 ‘12년 공화 지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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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12.2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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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이 감세와 연안 석유시추 확대 법안을 통과시키며 `12년 의회 지배`에 종지부를 찍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지난 달 치뤄진 중간선거에서 참패한 공화당은 올 마지막 회기에 감세법안 등을 처리했다.

조지 부시 행정부는 이에 따라 법인세와 개인 소득세 380억달러를 깎아줄 수 있게 됐고, 미국 연안에서 유전개발을 허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감세법 덕분에 휴렛팩커드와 세인트루이스의 몬산토 등의 기업은 연구개발비로 지출한 비용에 대해 법인세 감면혜택을 볼 수 있게 됐는데 금액은 약 163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이와 함께 멕시코만 공유수역 가운데 지금보다 20% 늘어난 지역에서 석유개발이 가능해졌다.
이 늘어난 지역에서는 원유 12억6000만배럴과 천연가스 5조8000억입방미터가 추가로 생산될 수 있다.

이 밖에 `공화당 지배 의회`는 우정산업법을 개정해 요금인상을 수월하게 하는 한편 우체국 근무자의 퇴직혜택을 삭감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안을 통과시키는 한편 의회는 베트남과 항구적 정상무역관계(PNTR) 맺기를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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