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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 2세 경영체제 전면에
GS그룹, 2세 경영체제 전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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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12.20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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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홀딩스 상무에 허용수 승산(주)사장 영입
   
 
  ▲ 허용수 상무  
 
GS그룹의 지주회사인 GS홀딩스는 19일 사업지원 담당 상무직을 신설하고 허용수 ㈜승산 사장을 영입했다.

화물운송 등 물류를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는 승산은, GS 관계사로 편입되어 있으며 허용수 상무는 허완구 승산 회장의 장남으로 허창수 회장과 사촌형제다.

이와함께 GS홀딩스는 업무지원팀장(상무)에 홍순기 GS EPS 상무를 이동 발령했다. 김성규 GS홀딩스 상무는 GS건설 개발사업본부 해외개발담당으로 이동했다.

GS홀딩스는 또 이날 인사에서 업무지원팀장에 홍순기 GS EPS 상무를 임명했다. 김성규 GS홀딩스 상무는 GS건설 개발사업본부 해외개발담당으로 이동했다.

이에 앞서 지난 13일 GS그룹 자산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GS칼텍스는 허동수 회장의 장남인 허세홍씨를 영입하고 싱가포르 현지법인 부법인장에 기용했다.

GS건설도 지난 14일 경영지원본부장을 맡아온 넷째 아들 허명수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었다. 이에 따라 GS건설은 허창수 대표이사 회장을 비롯해 4명의 공동 대표체제로 운영된다.

이로써 GS그룹 2세들이 정기인사를 통해 잇따라 핵심 계열사의 최고경영자(CEO)로 부상,'오너경영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허창수 GS그룹 회장의 넷째 동생인 허태수 GS홈쇼핑 부사장(49)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할 예정이다.

이처럼 계열사와 그룹 인사가 대부분 마무리됨에 따라 GS그룹은 2세 경영 체제를 앞세워 지금까지 탐색전에 그쳤던 M&A 시장 진출과 신규사업 등에 적극 나설 것으로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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