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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솔한 감동과 소통이 미술교육의 출발이자 완성
진솔한 감동과 소통이 미술교육의 출발이자 완성
  • 日刊 NTN
  • 승인 2015.12.16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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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 정예로 이루어지는 예중,예고,미대 입시미술전문 서초구 반포동의 '가슴시각미술학원'

신반포에 위치한 ‘가슴시각 미술학원’은 “교육은 끊임없는 감동과 소통의 소산”이라는 신념으로 학생들을 지도하는 예중, 예고, 미대 입시전문 미술학원이다. 박종택 원장은 지난 30여 년 동안 공교육 및 사교육 현장에서 인간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미술을 지도하면서 놀라운 입시성적을 올려왔다. 박 원장을 만나 그만의 교육법과 입시 성공 비결, 그리고 입시 준비에 대한 조언을 들어봤다.

 

튼튼한 나무로 자라는 토대 세우는 것이 선생님의 역할

‘가슴시각 미술학원’의 박종택 원장은 1986년부터 지금까지 학원과 학교, 대학 등 다채로운 미술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해왔다. 홍대와 강남, 잠실 등지에서 사교육 실기강사로 활동한데 이어 대학에서도 강의를 했으며, 1998년에는 서울미술고등학교에 임용되어 13년 동안 대학입시 지도를 담당해 왔다. 이 같은 다양한 지도 경험은 지금까지 학생들을 가르치는데 밑바탕이 되어 왔다.

다양한 교육현장을 거쳐 왔지만 박 원장의 교육철학은 한결같다. “학교든 학원이든 청소년들이 튼튼한 나무로 자라게 하는 토대를 세우는 것이 바로 선생님의 역할입니다.” 사제간의 끈끈한 소통으로 학생들의 인성적인 면을 다독이다 보니 뛰어난 입시성적은 물론 입시가 끝난 후에도 학생들이 박 원장을 찾아올 정도로 신뢰가 두텁다.

소위 문제아라 불리는 학생들을 바라보는 박 원장의 시선 또한 남달랐다. 그는 문제아들은 교칙이나 룰을 싫어하고, 자기주장이 강하다 보니 학교나 학원에서 소외되는 현실에 대해 안타까워했다. “그 아이들이 바로 설 수 있도록 잡아주는 것 또한 선생님이 해야 할 역할입니다. 학원이나 학교 같은 교육기관은 지도하는 학생이 문제를 일으킬 때 학부모에게 연락하고 체벌하고 소외만 시킬 것이 아니라 학생이 좋은 일 했을 때도 적극적으로 부모와의 소통을 통해 학생으로 하여금 그 집단에 대한 벽을 허물 수 있는 출발점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그림 그리는 스킬만 열심히 가르친다고 학생이 달라지지 않습니다. 정서적으로 소통하면서 이해와 믿음을 쌓으면 자연스레 성적이 오르고, 원하는 목적을 이룰 수 있습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질문과 대답이 이어지는 ‘사고 동일시’ 교육

‘가슴시각 미술학원’에서는 수업을 시작하기에 앞서 ‘미술로 시작하는 나의 꿈’을 쓰도록 하고 있다. 박 원장은 “입시 실적이 전부는 아닙니다. 선생님과 소통하면서 긴장감에서 벗어나고 목표를 세우면 그림 그리는 즐거움을 온전히 알게 됩니다.”라고 말했다. 또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지도 시 유의점을 체크하고 학생마다의 성향을 다 고려해서 지도한다. 각 학교의 학사일정 및 입시 스케줄을 고려해 연간 및 월간 계획표를 세우고 매 수업 후에는 그림에 대한조언과 향후 일정을 문자 등으로 안내한다.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와의 소통에도 소홀하지 않도록 한다.

그럼 수업방식은 어떠할까? 박 원장의 직접 가르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동 시간대에 9명 이상은 가르치지 않는다. 또한 미술에 대한 충분한 이론적 배경과 상황을 설명하고, 계속적으로 질문과 대답을 하는 질의응답 식 수업을 진행한다. 이러한 ‘사고 동일시’ 교육은 학생이 많으면 진행할 수 없기 때문에 수용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수업을 듣도록 하고 있다.

입시 전문 미술학원이지만 박 원장의 인성교육이 알려지면서 초등학생이 찾아오는 경우도 늘고 있다. 초등학생들은 ‘생각하는 미와 실천하는 술’ 프로그램으로 사물에 대한 정확한 표현을 통해 그 위에 발상을 접목시키는 교수법으로 인기가 많다. 또한 문화센터 등에서 수업을 받거나 그림을 그려온 어머니들이 모인 ‘꽃보다 미술’ 어머니 그림반도 운영 중이다. 인물이나 정물 또는 수채화와 유화 등 다양한 그림을 그리고 자신의 그림을 발표하는 모임으로, 취미반이지만 수준급의 그림 실력을 선보인다.

예중 예고 미대 입학을 준비한다면?

인성 중심 미술교육의 성과는 놀라웠다. 입시 실적으로 가천대 미술대학10년 연속 합격과 9개월 지도한 학생의 서울대 합격 그리고 2014년 선화예고 입시에서는 1개월 수업하고 합격 2015, 2016학년도에도 가천대 수시전형 100% 합격 시켰다. 그 밖에 서울대, 이화여대를 비롯한 서울 주요대학 및 한국예술종합학교, SADI에 합격생을 배출했다. 더불어 2015 추계예술대학 실기공모전에서 “종합대상” 중대부고1학년, 선호예고 중학생실기대회“우수상” 도곡중3 등등 대학 주최 전국미술실기 대회에서 금상 및 최우수상 등을 수상해 특기자 전형으로 합격시킨 사례도 많다.

박 원장은 예중과 예고, 미대 입학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이렇게 조언한다. “예고 입시는 문이 매우 좁습니다. 따라서 희망하는 학교에 맞는 맞춤 준비가 필요합니다. 예중 실기준비는 4학년 여름, 늦어도 5학년부터 시작할 것을 권합니다. 그리고 미대 입시의 경우 고1 수능 모의고사와 중간고사 성적으로 수능과 내신을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성적에 맞춰 진학대학 방향을 정하고 선생님과 함께 실기와 공부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그래서 점차 학년이 올라가면서 가지치기를 하고 지원대학을 실질적으로 함축해 나가는, 즉 피라미드 구조의 시스템으로 계획을 실천해 나가야 합니다. 모두 파이팅하시고 지금 움직일 때 여러분이, 그리고 부모님이 생각하고 바라는 대로 이루어집니다.”

이 학원의 비상은 계속되고 있다.

한편 가슴시각미술학원은 신반포역4번출구 래미안 상가에 위치하고 있고 자세한 사항은 문의 070-4525-6718/010-9367-6718 또는 http://blog.naver.com/emotionview 으로 알아볼 수 있으며 서초구입시미술학원, 반포동미술 등으로 추천되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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