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N1

희망찬 병술년 새해를 맞이하여 한국국세신문사 임직원 일동과 독자 여러분 모두가 소원성취하시고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오늘날 국가재정은 거의 전적으로 국민들이 부담하는 세금으로 충당되고, 국가 경제정책 수단으로써 조세정책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어 조세제도와 납세문화 선진화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입니다.
또한 최근 국민의 세부담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세금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국회의원들의 세법 개정안 발의 건수가 크게 증가하는 등 조세에 대한 정치권의 관심도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 국민들이 현재의 세금 부담에 대해서도 불만을 가지고 있는 실정이지만, 아직은 우리나라의 담세비율이 대부분의 선진국에 비해 낮은 수준이고 최근 노령화가 급속히 진전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할 때 앞으로 조세부담율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조세저항도 더 강하게 나타날 우려가 있습니다.
병술년 한해에도 조세전문지인 한국국세신문이 이 과정에서 납세자의 목소리를 정부당국에 생생하게 전달하고 납세자들의 조세에 관한 이해와 관심을 높임으로써 조세행정에 대한 국민적 컨센서스를 이루는데 많은 기여를 해 주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한국국세신문 독자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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