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8:37 (금)
중국, 수출환급금 비율 인하
중국, 수출환급금 비율 인하
  • 33
  • 승인 2006.10.05 09: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42종 철강제품... 11%에서 8% 인하
중국은 미국으로부터 무역불균형 요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는 수출환급금 비율을 전격적으로 인하했다.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재정부는 최근 웹사이트에 수출과 수입의 균형발전을 위해 수출환급금을 조정키로 했다.

이에 따라 비금속 광물ㆍ금속도자기ㆍ전지ㆍ양모ㆍ목탄 등은 수출환급금이 완전히 없어지고, 142종에 달하는 철강제품의 세금환급비율은 11%에서 8%로 떨어졌다.

또 방직품ㆍ가구ㆍ플라스틱제품ㆍ라이터ㆍ섬유ㆍ시멘트 등도 13%에서 11%로 줄어드는 반면 IT제품ㆍ중장비 등은 13%에서 17%로 늘어났다.

위안화 환율은 한때 사상최저치인 7.9334위안을 기록했으나, 7.9600대까지 반등했다가 최근 7.9459(인민은행 기준가격)으로 다시 절상흐름을 탔다.

한편 폴슨 미 재무장관은 미 재무부 청사 캐시룸에서 행한 연설에서 "중국을 때리는(bash) 것보다는 압력(press)을 가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며 중국에 대한 무역보복에 대한 반대입장을 밝히고, 위안 환율에 대해서도 "장기적이며 포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해 중국에 '숨통'을 터 준바 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