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종 철강제품... 11%에서 8% 인하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재정부는 최근 웹사이트에 수출과 수입의 균형발전을 위해 수출환급금을 조정키로 했다.
이에 따라 비금속 광물ㆍ금속도자기ㆍ전지ㆍ양모ㆍ목탄 등은 수출환급금이 완전히 없어지고, 142종에 달하는 철강제품의 세금환급비율은 11%에서 8%로 떨어졌다.
또 방직품ㆍ가구ㆍ플라스틱제품ㆍ라이터ㆍ섬유ㆍ시멘트 등도 13%에서 11%로 줄어드는 반면 IT제품ㆍ중장비 등은 13%에서 17%로 늘어났다.
위안화 환율은 한때 사상최저치인 7.9334위안을 기록했으나, 7.9600대까지 반등했다가 최근 7.9459(인민은행 기준가격)으로 다시 절상흐름을 탔다.
한편 폴슨 미 재무장관은 미 재무부 청사 캐시룸에서 행한 연설에서 "중국을 때리는(bash) 것보다는 압력(press)을 가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며 중국에 대한 무역보복에 대한 반대입장을 밝히고, 위안 환율에 대해서도 "장기적이며 포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해 중국에 '숨통'을 터 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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