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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서대전세무서, 민원응대 시연회 개최
[한가위] 서대전세무서, 민원응대 시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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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9.29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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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과, 조사과 등 7개과 특성 따라 소재 선정
서대전세무서(서장 김재팔)가 따뜻한 세정 실현 방안으로 민원응대 시연회를 개최해 세정가에 화제가 되고 있다.

29일 서대전서에 따르면 시연회 연극은 각 과별 대항으로 경연을 벌이는 방식으로 실시했는데 ▲총무과는 주차관리 안내 ▲세원관리1과는 신용카드 압류민원 ▲세원관리2과는 부자지간 사업자등록 명의도용 ▲세원관리3과는 사업자등록 현지확인시 생기는 민원 등 7개과에서 각기 과별 특성에 맞게 소재를 선정했다.

특히 이날 신용카드 압류건을 시연한 세원1과는 호프집을 운영하는 납세자가 신용카드 압류를 당하여 사업에 지장을 초래하자 세무서를 방문, 담당자와 해결해 가는 과정을 시연했다.

또 탈세제보를 위해 방문한 민원인을 소재로 시연한 조사과는 단순히 심증만 가지고 탈세제보를 하고자 하는 민원인과 정확한 증거가 있어야 탈세제보가 가능함을 알려주는 직원간의 내용을 시연해 좋은 반응을 받았다.

이외에도 양도세 신고안내를 시연한 세원관리4과는 농지가 수용된 납세자가 8년 이상 경작한 농지임을 이유로 감면대상임을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감면대상이 아님을 납세자에게 이해시키고 신고방법을 안내하는 것을 시연했다.

서대전서 관계자는 이와 관련, "시연회가 근무시간이 지난 6시 이후에 실시하는 점, 생소한 연기를 주문 한 점 등이 직원들의 불만이었으나 실제 시연회가 끝난 후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게 되는 계기가 되어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실제 민원인의 입장에서 직원을 대해보는 계기가 되어 소홀히 생각할 수 있었던 민원인의 입장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를 바탕으로 따뜻한 세정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덧붙였다.

외부초청인 P씨는 시연회 관람 후 "세무서가 기존의 문턱이 높은 관공서를 탈피해 납세자와 함께 공존하고 상호 협력하는 기관임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다"고 시연 소감을 말했다.

한편 서대전세무서는 시연회가 끝난 후 1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점수에 의해 1, 2위 수상팀을 선정해 포상금과 표창을 하는 한편 참가직원 전원에게 소정의 상품을 참가상으로 전달해 참가 직원에 대한 배려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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