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07:28 (월)
[WEEKEND REVIEW] 강정무 서울청 법인세과장 장녀 결혼식장 스케치
[WEEKEND REVIEW] 강정무 서울청 법인세과장 장녀 결혼식장 스케치
  • 33
  • 승인 2006.09.25 07: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은행나무 광장 명륜당, 전·현직 국세동우 참석 ‘축하 잔치’
   
 
  ▲ 강정무 서울청 법인세과장(왼쪽) 등이 이날 예식에 참석한 내빈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기 위해 정렬에 해 있는 모습  
 
화사한 가을 햇살이 성균관 은행나무 광장을 밝게 하고 있었습니다.

정겨운 풍악이 울리고, 신랑 신부를 태운 가마가 하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인파를 한바퀴 돌아 입장하고 있습니다. 신랑도 신부도 싱글벙글입니다.

24일 일요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성균관 명륜당 광장에서는 강정무 서울지방국세청 법인납세과장의 장녀 정현 양의 결혼식이 전통혼례로 치러졌습니다. 물론 전·현직 ‘국세동우’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축하와 감사의 인사가 물결을 이뤘습니다.

따뜻한 가을 햇살과 하객들의 진솔한 축하 인사는 새롭게 가정을 이루는 이들을 축복했으며, 오랜동안 공들여 키워 온 강 과장의 정성에 화답했습니다. 요즘 주말이면 결혼 물결이 장관을 이룹니다. 그러나 강과장댁 혼사는 전통 풍악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다시한번 '살아가는' 얘기를 되돌아 보게 했습니다.

오재구 세우회장은 한켠에서 차례를 기다리며 마련된 폐백상 앞에서 즉석 향토문화해설가가 되었습니다. 해박한 전통혼례 지식을 일기쉽게 설명해 참석한 사람들이 오 회장의 해설에 경청하기도 했습니다.

휴일인데도 이날 하객중에는 퇴임한 강과장의 전직 선배들이 특히 많아 눈길을 모았습니다. 그만큼 강과장이 조직생활을 하면서 기억에 남았던 것 같습니다.

물론 김창환 서울청 세원관리국장을 비롯, 세원관리과 소속 과장들 전원과 현직 동료 선후배들도 대거 참석했습니다. 오재구 현 세우회 이사장(전 중부청장), 차태균 전 국세청 법인납세국장, 박용오 전 대전지방국세청장, 김보현 전 대전청장 등의 전·현직 국세인들이 참석했다.

또 강 과장과 동향인 임향순 한국세무사회장도 끝까지 자리에 남아 축하를 했고 정병용 부회장, 임채룡 세무사회 총무이상 등 강과장의 지인들도 진심으로 축하 인사를 나누는 분위기였습니다.

이날 혼사에 하객으로 참석한 한 국세동우는 "조촐하지만 진솔함이 느껴지는 자리였다"고 말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