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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투자전략]환율 수혜 업종 비중확대
[오늘의 투자전략]환율 수혜 업종 비중확대
  • 日刊 NTN
  • 승인 2015.09.0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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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코스피(KOSPI)는 전약후강 패턴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주 초반 주요 2개국(G2) 불확실성에 의한 변동성 확대는 안도랠리 진입을 위한 마지막 진통과정으로 판단한다.

이에 따라 환율 수혜주가 시장 중심을 잡아주는 가운데 화학과 상품가격 민감주들이 분위기 반전과 코스피의 안도랠리 진입을 주도해 나갈 것으로 예상한다.

환율 모멘텀 등 매크로 플레이(Macro Play)가 필요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원/엔, 원/유로 환율의 상승 추세가 유효하다. 원/엔, 원/유로의 3분기 평균 환율이 전분기보다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반등폭도 확대되고 있다. 환율에 대한 우려가 기대감으로 바뀌고 있다. 유가와 상품가격도 분위기 급반전에 성공했다.

둘째 환율과 상품가격의 변화가 실적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 심리적 기대감이 이제는 펀더멘털 모멘텀으로 확인되고 있는 것이다.

셋째 투자심리와 이익 전망치의 변화는 자연스럽게 수급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주 코스피 약세국면에서도 IT나 자동차/부품 업종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매크로 플레이가 가능한 업종 중에서도 실적 신뢰도가 유효한 환율 업종(IT, 자동차)을 외국인과 기관이 이제는 믿고 사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단기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1차적인 대응은 매크로 플레이 중 환율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IT와 자동차/부품이 최우선적인 비중 확대 대상이다.

반면 유가나 상품가격 반등에 따른 변화는 아직 강하지 않다. 국제유가가 대외 변수에 민감해 급등락을 반복하며 실적 개선세의 디스카운트 요인이 되기 때문이다. 다만, 유가 모멘텀 중에서 화학 업종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필요하다. <이경민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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