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의 이번 감사는 납세자 권익보호라는 특정 주제를 갖고 당초 지난달 11일까지 약 한달간 일정으로 시작됐지만 기간을 연장하며 진행돼 관심을 모으기도 했는데 기간연장에 대해 이번 감사를 지휘한 박시종 감사원 재정금융감사국 4과장은 ?실무상 필요했기 때문이지 다른 의미는 전혀 없다?고 설명
특히 이번 감사와 관련, 국세심판원은 각별한 신경을 썼다는 후문인데 감사의 주제가 주제인만큼 긴장을 한데다 최근 인용률 문제 등과 관련해 따가운 시선을 받던 터여서 실무자들이 고생을 했다는 전문.
또한 국세청도 공교롭게 감사 종료 시기에 맞춰 국가청렴위원회의 청렴도 성적표가 공개돼 ?하위권?의 따가운 시선을 받았는데 일부에서 제기된 국세공무원 비리문제까지 겹쳐 감사관실 관계자들이 무진 애를 먹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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