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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청 조사국 직원 일선세무서 배치 난항
지방청 조사국 직원 일선세무서 배치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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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9.0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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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세무서, 승진 앞둔 고참급 많아 자리배치 어려움 호소
9월 4일자로 단행될 사무관 및 일부 6급 이하 직원들의 전보 인사에서 지방청 조사국 직원들이 대거 일선세무서로 몰려 인사 배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방청에서 전보되는 직원들은 현재 일선세무서 계장급 보다 앞선, 승진을 앞둔 고참 세무주사(6급)직원들이 많아 인사 배치가 어렵다는 게 일선서의 불평이다.

국세청은 최근 세무조사 운영방식 혁신안을 발표, 세무조사 건수를 약 20% 이상 대폭 축소하면서 1718명에 이르는 전국 지방청 조사인력 중 323명을 세무서 세원관리 분야로 투입할 계획을 발표했다.

일선세무서 관계자는 이와 관련 “지방청 조사국에서 일선세무서로 전보되는 직원들이 현재 일선서 계장급 보다 선배기수들이 많아 인사 배치에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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