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07:28 (월)
‘넥스트 차이나’ 경기불황 인도에 답있다
‘넥스트 차이나’ 경기불황 인도에 답있다
  • 정영철 기자
  • 승인 2012.12.12 11: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영회계법인, 회원기업위해 인도 조사보고서 내놔

한영회계법인은 경기불황기 회원기업들에 유익한 정보제공을 위해 홈페이지에 ‘넥스트 차이나’ 인도의 오늘과 내일을 소개하고 있다.

 한영의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경기 불황의 음울한 그림자가 유럽, 미국 등 선진시장에 드리워져 있지만 인도는 비켜가고 있는 듯하다. 중국과 더불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대표적 신흥시장 인도는 매력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향후 중장기적 관점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해결해야 할 도전과제라고 풀이하고 있다.

 ▶인도의 3대 매력= 급성장하는 내수시장, 가격 경쟁력, 숙련된 노동력을 꼽고있다. 특히 급증하는 중산층 소비인구와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인도는 이미 글로벌 소비 거점인 동시에 주요 생산국 지위까지 넘보고 있다. 여기에다 빠르게 성장해 온 내수시장은 성장의 촉매 역할을 하고있다. 인도는 이제 중국과 어깨를 견줄 만큼 기대되는 주요 신흥국이라는 데 이견이 없다.

2012년 조사 결과에 따르면 투자처로서의 인도의 매력에 대해 글로벌 기업들의 최고경영진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들은 급성장하는 내수시장(65%), 가격 경쟁력(45%), 숙련된 노동력(25%)을 꼽았다.

 한편 설문조사 응답자의 25%가 2020년 정도에는 인도가 주요 글로벌 생산 거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었다. 최근 자료에 따르면 2011년 한 해 총 288건의 대규모의 제조 프로젝트와 함께 산업재, 금속 등 주요 분야에서 14만 명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직접투자(FDI) 규모 세계3위=2011년 인도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FDI)는 총 932건에 582억 달러 규모로 세계 3위 수준, FDI 규모는 2008년 806억 달러를 기록한 이래 2009년, 2010년 각각 571억 달러, 519억 달러로 하락 추세를 보이다가 2011년 다시 반등한 것이다. 투자자의 55%가 중국 다음으로 인도를 주요 신흥시장으로 꼽았다.

 주요 투자 부분에 대해 살펴 보면 제조업이 프로젝트 건수나 규모 면에서 1위이며 서비스 부문이 2위를 기록 하고 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