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외국계 금융사 금융감독 불편사항 해소에 주력
국제감독지원실은 언어·문화 차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계 금융사의 금융감독 관련 불편사항을 해소시켜주기 위해 신설된 곳으로, 지난 11일 출범 100일을 맞았다.
금감원은 “인허가 및 경영상 애로 등과 관련된 요청으로 이 중 27건의 처리가 완료됐다”며 “특히 26건은 요청 후 5영업일 이내에 신속히 처리돼 국내 진출 외국계 금융사의 업무 편의가 크게 증대됐다”고 설명했다.
또 증권 및 자산운용업 관련 요청사항이 총 18건으로 가장 많았고, 보험사 6건, 은행 4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금감원은 이와 함께 이달부터 ISSO 홈페이지를 운영, 외국계 금융사의 애로·건의사항을 상시 접수하고, 진행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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