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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된 재정경제부 조세기획심의관에 김도형 조세개혁실무기획단 부단장이 발령됐다.

이와 함께 재경부장관 비서관에는 최 훈 금융허브협력과장이, 소비세제과장에는 임재현씨(주벨기에구주연합대표부 파견) 등이 각각 전보 발령됐다.

재정경제부는 김도형 국장을 포함한 국·과장급 12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11일자로 단행했다.

1956년 충북 단양 출신인 김 조세기획심의관은 경성고와 고려대 통계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21회에 합격, 공직에 입문했다.

재경부에서 세제실 재산세제과장, 국제조세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을 거쳐 국세심판원 상임심판관으로 근무하다가 국세청 법무심사국장 파견근무를 마치고 조세개혁실무기획단 부단장으로 근무해왔었다.

□국장급 전보 - 1명
▲조세기획심의관 김도형(조세개혁실무기획단)

□과장급 전보 - 11명
▲장관 비서관 최 훈(금융허브협력과장)
▲소비세제과장 임재현(주벨기에구주연합대표부)
▲인력개발과장 이승재(FIU 기획협력팀장)
▲금융정책과장 정은보(보험제도과장)
▲보험제도과장 박영춘(장관 비서관)
▲금융허브협력과장 홍재문(DDA대책반장)
▲통상기획과장 박일영(재정경제부)
▲금융정보분석원 기획협력팀장 고경모(재정경제부)
▲대통령비서실 이호승(인력개발과장)
▲재정경제부 추경호(금융정책과장)
▲재정경제부 나석권(통상기획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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