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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2번 김상철 후보 출정식 필승다져
기호2번 김상철 후보 출정식 필승다져
  • kukse
  • 승인 2012.04.19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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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본부 개소 지명도 높은 지인 대거참석 “김상철 연호”
   
 
 
서울지방세무사회장 후보 3명 중 맨 마지막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가 발 빠른 행보를 보이며 출정식은 제일먼저 테이프를 끊었다.

기호2번 김상철 서울지방세무사회장 후보가 16일 오후 한국세무사회관 건너편 동해빌딩 4층에서 선거사무소개소 및 출정식을 가졌다.

출정식에서 김상철 후보는 "30여년 넘게 세무사를 하고 있는데 세무사 업무는 국민생활과 직결돼 있음을 알게 됐다. 납세자를 사랑하고 사랑받는 세무사가 되기 위한 터전을 더 다져 나가기 위해 서울지방세무사회장에 출마하게 됐다”며 출마 배경을 밝혔다.

김상철 후보는 회장에 당선되면 ▶고질적인 세무사사무소 인력난 해결 ▶성실신고확인제도 위헌성에 대한 헌법소원 제기 ▶청년 신규세무사와 원로세무사가 윈윈하는 멘토링 네트워크시스템 정착 ▶4대보험 수수료 확보 ▶구직자가 선호하는 직장이 되도록 실무교육과 복지문제개선 ▶전자세금계산서 관련 실질적 보상 방안 마련, 덤핑방지 및 보수제값 받기 등을 강력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후보는 자신이 세무사고시회장 재직시 9차례에 걸쳐 조세포럼을 개최하면서 비사업용토지 양도세 중과 한시적 완화, 전자세금계산서 시행 1년 유예, 세무사회 공제기금 사용 위임 저지, 한길TIS 공제기금 15억원 출자 저지 등에 기여한 점을 가장 보람있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부회장 러닝메이트 이종탁 세무사(세세회 수석 부회장)도 인사말을 통해 “김상철 후보는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에 몸담고 있을 때와 세무사고시회장을 맡아 일하면서 회원복지를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 열정적인 세무사라는 점에 반해 부회장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회원 여러분, 어느 후보를 찍어야 할지 판단이 잘 안서면 한복판 중간이 찍기가 제일 쉽다”는 특유의 재담으로 좌중을 웃기며 “기호2번 김상철” 연호를 유도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한국세무사회 및 한국세무사고시회 전·현직 임원들이 대거 참석해 인맥의 띠를 끈끈하게 맺는 분위기가 연출됐다.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은 김종화 현 한국세무사회 부회장은 "김상철 후보와는 세무사 시험 공부를 같이 했고 합동세무사사무소를 함께 열었으며 현재는 세원세무법인에서 같이 일하는 형제보다 더 가까운 사이"라며 "열정이 너무 넘치기 때문에 회원들을 위해 기대못지 않게 크나큰 일들을 해낼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밝혔다.

이창규 현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김상철 후보는 한국세무사회장을 해도 될 만큼 유능하신 분"이라며 "회원들의 권익신장과 회 발전을 위해 큰일을 해 달라"며 축하했다.

송춘달 전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김상철 후보는 제가 서울회장을 할 때 4년동안 부회장으로 서울회 살림살이를 다 맡아 해 보았기 때문에 회장이 되면 하나 하나 잘 챙겨 운영할 것으로 믿는다. 이미 고시회장 JC회장도 해본 사람으로 리더십 또한 풍부하며, 패기와 열정적으로 회를 이끌어갈 인재 중의 인재이다"라고 격려 했다.

특히 이날 출정식에는 대동세무고등학교 금흥섭 교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금흥섭 교장은 "지난 3일 대동세무고에서 김완일 한국세무사고시회장, 황선의 종로지역세무사회장, 김기홍 금천지역세무사회장, 김기동 동대문지역세무사회장과 세무사사무소 인력난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학교측은 대동세무고의 우수한 인재양성과정을 설명했고 참석세무사들은 인력난을 말씀하셨는데, 서로 모르고 있었던 세무사업계의 장단점을 허심탄회하게 나눴다. 이 과정에서 우리학생들의 진로에도 희망적인 직장이 될 수 있겠구나하는 느낌을 받게 되었고, 특히 김상철 세무사가 대동세무고에 세무관련자료를 담은 CD집 100개를 기부했다"면서 "현업에 종사하면서 관련자료를 기증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 세무인력 양성에 관심과 지원을 가져준데 대해 감사하고, 앞으로도 김상철 후보와의 약속대로 유능한 세무인력을 배출해 세무사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선거대책본부 고문을 맡은 김면규 전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2년 전에 김상철 세무사가 서울회장 선거에 나선다고 했을 때 다음 기회에 하라며 만류 했었다"면서 "회무란 차분하게 일하는 성격을 가진 사람이 결국 실질적인 과실을 얻게 되는데 김상철 세무사가 그런 인물"이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박점식·김완일 전현직 한국세무사고시회장도 "순수하고 올곧고 대단한 열정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리더로서 훌륭한 덕망을 갖췄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 전형수 전 서울지방국세청장, 박진 새누리당 의원,우윤근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이용섭·백재현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조용근 전 세무사회장, 이건춘 국세동우회장 등은 "서울지방세무사회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는 축전을 보내 왔다..

출범식에는 한헌춘 중부지방세무사회장, 김귀순 한국여성세무사회장, 배형남 세무대학세무사회장, 송주섭 전 한국세무사회 감사, 종로·역삼·강남·송파·용산·삼성·동대문·강동·반포·동작지역세무사회장 등이 참석해 필승을 다지며 축하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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